5375명 신규 확진…충북 누적 확진자 ‘25만183명’청주 2565명, 충주 794명, 제천 502명, 진천 413명 등 ‘확진’
  •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 ⓒ충북 청주상당보건소
    국내 확진자가 20만 명대로 크게 감소한 가운데 충북에서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75명이 발생하며 전날의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다.

    지난 15일 1만7300명의 최대 정점을 찍은 뒤 지난 19일 1만1240명에 비해 20일 신규 확진자는 5856명이 감소했다.

    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청주 2565명, 충주 794명, 제천 502명, 보은 89명, 옥천 209명, 영동 73명, 증평 224명, 진천 413명, 괴산 166명, 음성 258명, 단양 82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3.14~20)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203명으로, 하루 평균 1만1886.1명이 발생했다.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63.4%, 준중증 병상가동률은 91.4%로 나타난 가운데 가파르게 병상이 소진되고 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급증했다.

    청주 4명, 충주 2명, 제천 2명, 보은 1명, 음성 1명 등 10명의 사망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334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25만183명, 입원 8만4940명, 사망 334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