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첫 시행차량 CCTV주정차 단속구간 내 진입시 이용자에 단속 알림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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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모바일 서비스 ‘휘슬’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휘슬은 차량이 CCTV주정차 단속구간 내 진입할 경우, 이용자에게 단속 알림 문자를 발송해주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 받아 사전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한 번의 가입으로 횡성읍 시가지 일대 15곳의 CCTV주정차 단속구역 뿐만 아니라 안양시, 군포시 등 경기도 지자체를 포함해 경북 김천시, 영천시, 안동시, 부산 해운대구를 비롯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주정차 사전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주정차 단속 알림 기능 외에 교통 범칙금 및 과태료(경찰청) 부과 내역, 주변 주차장 현황까지 조회도 가능하며 운전자를 위한 개선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조관식 도시교통과장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통해 교통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군민들의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