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우진 선수·홍승진 감독에 포상금 각 1300만 원씩 지급
  • ▲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시장실에서 김우진 선수와 국가대표 감독인 홍승진 청주시청 감독 등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7일 시장실에서 김우진 선수와 국가대표 감독인 홍승진 청주시청 감독 등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장이 7일 시장실에서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한 시장은 김우진 선수와 국가대표 감독인 홍승진 청주시청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입상 포상금은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에게 각 1300만 원씩을 지급했다.

    김우진은 남자단체전과 개인전,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 시장은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청주시를 빛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우진 선수는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진을 비롯한 남자양궁팀은 오는 24일 예천에서 열리는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