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일 오후 7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발표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6일 발생한 확진자는 30명으로 증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대전 2822번(10대)은 대전 체고 집단감염 관련자인 2668번 관련(격리 중)이고, 2823~2825번(20대 2명, 50대 1명)은 깜깜이 확진자인 2798번 관련 확진자로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2826번(5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2827번(10대)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대전체고 46명(대전 29명, 타지역 17명), 서구 노래연습장 41명, 교회 9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74명을 포함해 282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7일 오후 2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