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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당시 모습.ⓒ건양대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국가 간 우호 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건양대, 강원대, 광운대 조선대, 동서대 등 전국에서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건양대는 ‘다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기반 조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참가인원은 외국인 유학생 60명, 한국인 재학생 30명으로 총 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오리엔테이션, 특강, 문화교류 및 콘텐츠제작, 지식 나눔 활동,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한다.
서동권 국제교류원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류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글로벌 커뮤티케이션 리더로 성장하고 나아가 봉사 정신까지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건양대 국제교류원은 ‘GKS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에 선정돼 65개국 1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학부와 대학원 과정 한국어 연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