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설 민심은 어디로…최대 화두는 ‘코로나’수조원대 합의금 vs 미 10년 수입금지…SK배터리 ‘사면초가’청주교도소 직원 1명 확진…교도관·수용자 1200명 진단검사 ‘음성’충북 고용률 60%선 붕괴… 자영업, 코로나 직격탄
  • ▲ 15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정부의 수도권(2.0)과 비수도권(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보건복지부
    ▲ 15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정부의 수도권(2.0)과 비수도권(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보건복지부
    ◇오늘부터 28일까지 비수도권 ‘영업제한 해제’

    정부가 15일 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0주 만에 비수도권은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드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 52만 개소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영업제한이 풀리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또한 실내‧외 사설 풋살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 경기 개최가 가능하며, 다만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반면 감염위험을 줄이고 개인 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조정안 중 직계가족 중 형제‧자매 5인 이상 모임은 안 되고 며느리‧사위는 5인 이상 모임을 가져도 괜찮아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은 2021년 2월 15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퇴임 앞둔 판사 “김명수 거짓말 법원 삼켜…인권법 해체 고민해야”
    이달 출간 예정 저서에 작심 비판

    -55조 쿠팡맨, 한국 대신 미국 증시 선택한 두 가지 이유
    뉴욕 증권거리소에 상장 신고서 제출한 김범석 의장의 속사정

    ◇중앙일보
    -“인생 날리는걸 보여줘야” 피해자들 반격 시작됐다
    “학폭 가해자 TV에 나오면 면죄부 준다 생각”…배구 자매 사과에도 ‘퇴출’ 청원 7만 돌파

    -카이스트, ‘성추행’ 전 서울대 교수 세미나 초청하려다 취소

    ◇동아일보
    -직계가족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외적용, 왜 논란인가?
    형제‧자매만 5명 모임 안 되고
    며느리‧사위는 괜찮아? 실효성 논란

    -민주, 4차 재난지원금 ‘先 맞춤형 後 전국민’ 공식화

    ◇한겨레신문
    -수조원대 합의금 vs 미 10년 수입금지…SK배터리 ‘사면초가’

    -정부, 15일 코로나19 백신 1분기 접종 계획 발표
    질병관리청, 오후 2시 10분 세부계획 공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노인 접종 여부도 포함

    ◇매일경제
    -“가족증명서 들고 다녀야 하나”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 가능
    수도권 15일부터 2단계
    업종별 거리두기 Q&A

    밀집도 3분의 1로 유지하면
    초등학교‧중학교 등교 가능

    직계가족은 모임금지 풀지만
    부모 없이 형제 5인 이상 안 돼
    수도권 결혼‧장례식 99명 제한

    -탈원전에 1조 적자…발전공기업 이번엔 낙하산 논란
    발전公 5곳 사장 인선 시작

    남부 이승우‧동서 김영문 유력
    남동발전에는 김회천씨 거론
    與‧산업부 출신인사 중용될 듯

    노조 “적자에 낙하산까지 오나”

    ◇한국경제
    -“몸값 55조 배송의 神 온다”…美 뉴욕증시 달구는 쿠팡
    WSJ “알리바바 이후 최대어”
    김범석 “조달자금 韓에 투자”

    -美‧EU 반도체 공장 ‘러브콜’에도…웃지 못하는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쟁탈전 격화
    美는 바이든 대통령 직접 나서
    EU는 67兆 반도체 투자 계획
    난감한 삼성전자
    해외 증설 중복 투자 부담
    美‧EU기업 M&A 차질 우려도

    ◇대전일보
    -충청권 설 민심은 어디로…최대 화두는 ‘코로나’
    1년 앞두 대선 충청대망론 관심…대전 트램 등 지역현안도 이슈

    -대전 아파트 값 ‘4주 연속’ 상승폭 확대…세종 전세 ‘전국 1위’
    전주 대비 0.41% 상승, 유성 0.57% 전국 최고 수준 
    주택 거래 활성 세종·대전, 취득세 큰 폭 증가

    ◇중도일보
    -대전시, 17개 시·도 중 라돈 수치 최고…환경 유해 노출도↑
    市, ‘대전시 라돈관리계획’ 최종 보고서 발표
    광주, 대구, 부산에 비해 라돈 수치 두 배 높아
    환경단체 “앞으로 상황 더 안 좋아, 대비해야”

    -오랜 숙원 대전 대덕구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40여년 만에 ‘첫발’
    국가철도공단 공사 발주…올해 상반기 내 착공 예정
    기존 신탄진역 인입선을 회덕역으로 이설하는 사업
    주민 통행 불편 물론, 지역발전의 큰장애 요인 꼽혀

    ◇중부매일
    -설 연휴 확진자 16명… 청주교도소 1천200명 ‘음성’
    누계 1천642명… 청주·충주·제천·음성·보은 산발적 감염

    -사라진 명절 특수… 발길 끊긴 청주 관광명소
    국립청주박물관·미동산수목원 등 코로나19 귀성객 줄어

    ◇충북일보
    -충북 고용률 60%선 붕괴… 자영업, 코로나 직격타
    1월 58.8%… 전년동월비 2.2%p ↓
    2018년 2월 이후 35개월 만에 50%대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큰 폭 감소
    청주 음식점, 지난해 하루 3.6곳 폐업

    -‘개점휴업 우려’ 에어로케이 취항 연기 검토
    국토부, 운송면허 발급 시 2년 내 취항 명시
    항공사업법상 장관 승인 시 운항 연기 가능
    코로나19 악재에 지난해 항공여객 3천940만 명
    외환위기 이후 역대 3번째 낮은 실적
    에어로케이 “안정적 수요 있어야 조기 안착”

    ◇충청타임즈
    -국내 대기업집단 순위 코로나19로 지각변동
    CEO스코어, 64개 대기업집단 2021년 자산변화 예상 
    셀트리온 13조8642억으로 5조 ↑ …45위서 25위 껑충 
    삼성 등 상위 7개 그룹 동일 …전체 자산 58.9% 차지 
    제약·비대면사업 기업 두각 …46곳 순위 변동 전망도

    -2018년 KTX 오송역 단전사고 시공업체 관계자 4명 2심도 무죄

    ◇충청투데이
    -청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15년 만에 첫 삽 뜬다…16일 환지 예정지 지정 효력
    조합, 체비지 매각 절차 돌입
    조합원 보상후 3월부터 공사

    -대전 둔산동 국화 아파트 리모델링 지역 업체 배제 논란
    추진위 “경험 필요”… 정비업체 선정 공고 ‘수도권 소재’ 제한
    지역업체 “업무소화 역량 충분하고 대관업무 더 유리”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