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곳 코로나 대책본부 찾아 “도민안전 지키는 최후 보루” 격려
  • ▲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1일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송기섭 군수(가운데), 김성우 군의장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1일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송기섭 군수(가운데), 김성우 군의장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진천군과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휴일도 없이 근무하는 방역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살폈다.

    새해 첫 행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시작한 건 코로나19 상황이 그만큼 엄중하다는 의미다.

    이 지사가 찾은 진천과 청주에서는 이날 10명‧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매서운 한파와 싸우며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방역현장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비상근무로 몸과 마음이 지쳤겠지만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밤새 27명의 확진되는 등 누적 환자가 1200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