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취약계층 월동준비 논의
  • ▲ 대전 중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 장면.ⓒ대전 중구
    ▲ 대전 중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 장면.ⓒ대전 중구
    대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구 취약계층 월동준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과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실질적은 방안마련(김장, 연탄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동별 김장 일자에 맞춰 김장재료(절임배추, 고춧가루, 양념)를 지원하고,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또 협의체는 김치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고, 사각지대를 발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영기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월동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및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8명으로 구성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7개동에는 모두 355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