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괴산만들기 일환…읍 주민자치위 어린이집 등 동참
  • ▲ 괴산읍 주민자치위원들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가 18일 읍내 도로 경계석에 ‘양옆을 살펴요 #괴산사랑’을 그리고 있다.ⓒ괴산군
    ▲ 괴산읍 주민자치위원들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가 18일 읍내 도로 경계석에 ‘양옆을 살펴요 #괴산사랑’을 그리고 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18일 ‘안전괴산만들기’ 라우드(LOUD)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라우드는’ ‘Look over Our Society, Upgrade Daily life’의 약자로 ‘작은 변화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다.

    이날 화랑마트 앞 사거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괴산읍 주민자치위원, 괴산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부모,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경계석에 ‘양옆을 살펴요 #괴산사랑’ 문구와 그림을 그렸다.

    이규형 군 행정과장은 “괴산사랑운동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정남해 괴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변화를 통해 함께하는 괴산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