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천 등서 2명 코로나 ‘양성’
  •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의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 장면.ⓒ충북도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의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 장면.ⓒ충북도
    27일 충북 진천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116번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50대가 지난 22일 발열과 오한, 후각상실 증상을 보여 27일 한국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남편과 아들, 언니 등 3명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온다.

    진천 거주 40대인 충북 117번은 충북 111번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 받은 뒤 27일 진천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청주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핸드폰 GPS를 통해 약국과 의료기관방문 내역과 신용카드 결제 내역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한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