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시범사업…연중 판매 가능 농가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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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컬러패키지 사업의 결과물인 ‘삼색찰옥수수’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괴산군이 개발한 삼색찰옥수수는 지역 찰옥수수 재배 농가들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만든 상품이다.
황금맛찰옥수수(노란색), 대학찰옥수수(흰색), 알록이찰옥수수(보라색, 흰색) 등 3종류의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었다.
농촌진흥청 시범 사업인 컬러패키지는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찰옥수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가공 판매하는 사업이다.
소비자들은 보는 재미와 골라 먹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컬러패키지 사업으로 사시사철 판매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식품을 개발해 홍수출하 문제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괴산군 직영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