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도 확진자 속출…천안·부여·세종 등 다수용담댐 방류 수해 공동대응 4개 지자체 범대책위 18일 출범19일부터 수도권 교회 현장예배 금지…2단계 거리두기 강화경실련 “文정부 3년간 대전·세종 아파트값 53%·58% 상승”
  • ▲ 18일 충북 영동군청에서‘용담댐 방류 관련 4군 범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범대책위에는 용담댐 방류로 인해 수해를 입은 충북 영동‧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공동대응에 나섰다.ⓒ영동군
    ▲ 18일 충북 영동군청에서‘용담댐 방류 관련 4군 범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범대책위에는 용담댐 방류로 인해 수해를 입은 충북 영동‧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등 4개 지자체가 참여해 공동대응에 나섰다.ⓒ영동군
    ◇서울 교회‧광화문집회발 전국 코로나 급속 ‘확산’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19일 0시를 기해 서울‧경기 인천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표했다. 최근 서울교회 및 8‧15광화문집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1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246명으로 최근 6일간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권에서도 18일 오후 6시 기준 충남 10명, 대전‧충북‧세종에 2명씩 서울 교회 및 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서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 및 행사 개최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클럽과 유흥주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등은 문을 닫고 교회는 집합 예배를 할 수 없다. 거리두기 2단계는 오는 30일까지 시행된다,

    ◇환경부, 용담‧합천댐 수위조절 실패 제대로 밝혀낼까?

    환경부가 10월까지 섬진강과 용담댐, 합천댐 수위조절 실패와 관련해 관련 기관의 책임여부를 따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 그러나 언론들은 벌써부터 환경부가 관리시스템 정비보다 산하 기관에 대한 책임추궁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0월까지 조사활동을 진행, 수자원공사가 규정 준수 및 방류량의 적정성 여부를 규명해 댐 방류 수위조절 실패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부가 ‘물 관리 일원화 3법’의 문제점에 접근조차 못하면서 수자원공사에 대한 책임추궁 성격을 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의 조사 신뢰에 대한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용담댐 방류로 인해 수해를 입은 충북 영동‧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등 4개 지자체가 18일 범대책위원회를 출범, 공동대응에 나섰다.
     
    다음은 8월 1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나랏빚 130억 갚겠다던 조국 일가, 전화는 불통 중
    조국 동생‧모친, 웅동학원 관련 캠코의 130억 독축 130차례 회피

    -연휴에 해운대 61만‧제주 13만 몰려 방역 비상
    코로나재확산 

    ◇중앙일보
    -“배석자 없인 다신 안 만나”…코로나가 부른 文‧김종인 악연
    “몰랐습니다. 사실이라면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확진자 마스크 쓴 이낙연, 오전 검사 결과 나와…정치권 촉각

    ◇동아일보
    -19일부터 수도권 교회 현장예배 금지
    30일까지 2단계 거리두기 강화…클럽‧300명 이상 학원 등 문닫고
    50명 이상 실내행사 원칙적 금지…경기도, 주민-방문자 마스크 의무화

    -6일만에 전국 80곳으로 번졌다…사랑제일교회發 ‘n차감염’ 비상
    19일부터 수도권 교회 현장예배 금지
    30일까지 2단계 거리두기 강화…클럽…300명 이상 학원 등 문닫고
    50명 이상 실내행사 원칙적 금지…경기도, 주민-방문자 마스크 의무화

    ◇한겨레신문
    -법원, 안이한 8‧15집회 허가 ‘도마에’
    신고한 “100명 규모” 그대로 믿고
    ‘과거 집회 때 방역수칙 지켰다’며
    “거리두기 등 어려움 없을 것” 판단

    -“어떻게 버텨왔는데…” 시민들, 교회발 재확산에 분노
    방역지침 따르며 ‘방콕’했는데 또…“화가 나서 어찌할 바 모르겠다”
    피로도 쌓인 의료진 “다시 원점…”
    자영업자‧비정규직은 생계 끊길판
    학부모들 비대면 수업 연장에 속상

    ◇매일경제
    -코로나 재유행 공포…개인 5천억 ‘패닉 설’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소식에
    계속된 랠리에 피로감도 겹쳐
    코스피 2.5% 떨어져 2348

    전문가 “증시유동성 풍부해
    3월과 같은 폭락은 없을 것”

    -홍남기 “전월세 전환율 2.5%로 하향조정”
    “전세시장 통계, 신규‧갱신계약 포괄토록 통계조사 보완”

    ◇한국경제
    -교사‧공무원이 저소득층 생계자금 타내…분노한 대구 시민들
    ‘눈먼’ 정부 보조금…文정부 들어 부정수급 3배 급증
    월 평균 부정수급 의심 건수…2016년 224건→올 상반기 70건
    정부, 복지예산 늘리기 급급…사각지대 관리 감독은 소홀

    -“대유행 땐 줄도산 우려”…기업들, 비상플랜 가동
    기업들 속속 재태근무 전환

    SK “1주일간 집에서 근무”
    “재확산 되면 올해 장사 끝”
    항공‧유통‧렌탈업계 ‘울상’“연휴 끝나고 회사로 복귀했더니 완전히 다른 세상이네요.”

    ◇중도일보
    -충청서도 확진자 속출…천안‧부여‧세종 등 다수
    충청권 확진자 10여명 발생…교회관련 확진자도 잇따라
    대전, 광복절 집회 참석자 찾기 분주…명단 없어 검사 당부
    정 총리 “인천도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중부매일
    -청주, 수도권發 확진자 나와 … ‘n차 감염’ 공포 확산
    모친 병문안 안산 다녀온 40대 ‘양성’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

    -최악 폭우피해 … 가입률 저조한 ‘풍수해보험’
    피해액 90% 보상 불구 충청권 전국 평균 못미쳐

    ◇충북일보
    -멀어진 포스트코로나… 중소업체 자포자기
    주말새 확진자 수백명 증가
    충북도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
    경제활동 '추가 침체' 예상
    중소제조업체 재가동 요원
    “‘살아나다 죽는’ 기분 느껴“

    -환경부 조사위 구성… 곁가지 쟁점화 우려
    조명래 “섬진강·용담댐·합천댐 10월 결론”
    물 관리 시스템 아닌 수위조절 적정성 방점
    상류~하류 6~7곳 중구난방 관리문제 외면

    ◇충청타임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 확산 ‘신천지보다 심각’ 충청 초비상
    충북, 확진자 접촉 모친 병문안 다녀온 A씨 ‘양성’ 
    충남 9명·대전 2명 확진 … ‘n차 감염’ 우려감 증폭 
    일부 “신도 아니다” 검사 거부 … 명단 신뢰성 의문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석자 신원 확인도 난망

    -용담댐 방류 수해 공동대응 4개 지자체 범대책위 출범
    영동·옥천·금산·무주군 피해보상 등 대책 마련 촉구 
    군수·의장 등 28명 구성… 박세복 영동군수 위원장 맡아 
    오늘 수공 용담지사·금강홍수통제소서 항의집회 예정

    ◇충청투데이
    -경실련 “문재인 정부 3년간 대전·세종 아파트값 53%·58% 상승”
    유성구 3억 4900만원에서 6억 3000만원… 80.3% 상승률 최고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중구 오류동 삼성아파트
    2017년 6월 2억 3800만원에서 2020년 6월 5억 700만원 
    3년 간 113% 올라

    -2학기 앞두고 코로나 급증… 대학가 긴장
    지역대, 학습권 보장·유입차단
    비대면 수업·유학생 관리 강화
    전문대는 특성상 실습 강의 多
    대면수업 가능성… “문제 없다”

    ◇대전일보
    -‘코로나 재확산’ 충청권 교육당국 2학기 등교 고심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유지… 학생부 마감 얼마남지 않아 혼란

    -금산군 재해복구 뒷전…멀쩡한 도로 아스콘 덧쒸우기 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