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라인 중심에 오프라인 병행
  • ▲ 청주시청.ⓒ청주시
    ▲ 청주시청.ⓒ청주시
    “이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집에서 즐기세요.”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를 고려해 ‘2020 청주문화재야행’을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를 결정했다.

    시는 13일 청주문화재야행이 4년 연속 흥행기록을 이어온 청주의 대표 도심 문화콘텐츠인 만큼 관람객 참여도와 밀집도가 높을 수 밖에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집안에서도 현장의 느낌처럼 생생하게 청주 역사와 문화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상콘텐츠를 준비중이다.

    온라인 중심이지만 소규모 오프라인 프로그램들도 함께 준비됐다. 

    9월에는 사전 신청 형식의 소규모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열리고,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청주문화재야행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를 통한 온라인 야행을 진행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