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삼성·감곡, 내달 4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 오픈
  • ▲ 음성 삼성도서관 전경.ⓒ음성군
    ▲ 음성 삼성도서관 전경.ⓒ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추세가 둔화됨에 따라 군립도서관 3곳의 개관을 확대한다.

    군은 다음달 4일부터 대소·삼성·감곡면 군립도서관의 자료실과 열람실을 확대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서관 종합 자료실, 학습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1인 하루 최대 4시간씩 열람이 가능하다.

    지난 5월 부분 개관 때는 대출‧반납, 회원증 등록 등 업무만 가능했다.

    다만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멈추지 않는 만큼 열람실 전체 좌석 중 30%까지만 개방된다.

    도서관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