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현장.ⓒ음성군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현장.ⓒ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7월까지로 예정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성군은 올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과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경감, 농업 기계화율 제고 등을 위해 임대료 인하 연장을 결정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 결정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