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16년만의 귀환…與 특위구성 등 총력전청주 대전으로 번진 수돗물유충 공포…대전 다가구 주택서 신고 접수“수돗물 애벌레 활성탄층 통과는 관리부실 때문”‘세금 알바’로 월급에 실업수당까지…3만2천명이 3250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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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의 ‘부동산 가격폭등’으로 인한 민심이반이 ‘세종 행정수도’ 재점화를 불러오고 청와대 수석 교체까지 거론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지난 20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동산 문제와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을 위해 청와대‧국회 ‘행정수도 이전’ 연설에 이어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에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충청권시도예산협의회에서 시‧도지사들도 환영과 함께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종시 행정수도 문제는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이란 개념으로 위헌판결, 일단락됐던 문제가 재점화된 것이다.반면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의 김태년 원내대표의 세종 행정수도 발언은 수도권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수세에 몰리면서 국면전환용 카드로 해석하고 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수도권 집값이 상승하니 행정수도 문제로 관심을 돌리려고 꺼낸 주제”라고 평가 절하했다.또한 서울‧인천에 이어 충청권에서도 먹는 물과 관련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잇따랐다. 21일까지 수돗물 유충 관련 신고는 대전 4건, 충북 4건 등 모두 8건이 접수됐다. 지난 19일 충북 청주 용암동과 흥덕구 비하동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에 따라 행정기관이 긴급 점검에 나섰으나 청주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4건의 신고에 대해 확인한 결과 정수과정에서 나온 유충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고 있다.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민심이반이 청와대 수석 등에게 직격탄으로 날아들고 있다. 22일자 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청와대 정무‧민정수석과 국가안보실 1차장 등 고위 참모 5~6명이 교체된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문제 등의 정책 실패로 30~40대 핵심 지지층이 이탈하고 여권 내부의 균열 조짐을 차단하고 국면 전환 차원에서 이뤄지는 인사라고 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에 교체되고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실장은 유임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은 7월 2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청와대, 다주택 김조원 민정수석 등 5~6명 교체한다지지층 이탈에 쇄신 카드… 강기정 김현종등 교체, 노영민 비서실장은 유임키로-대통령‧원내대표‧대선주자까지…군사작전하듯 ‘수도 이전’ 띄워[천도론 꺼낸 與] 文대통령 "국가 발전의 축, 수도권서 지역으로 이동시켜야"◇중앙일보-세계가 탈홍콩 유치 총력전, 한국은 NYT 온다니 됐다?‘포스트 홍콩’ 기회를 잡아라 〈상〉일본 “도쿄를 국제금융도시로” 총력특별팀 홍콩 보내 금융사 이전 설득싱가포르엔 탈홍콩 예금 들어와한국 기재부 “추진 중인 전략 없다”서울 금융경쟁력 5년 새 6→33위외국인 편의, 싱가포르·도쿄에 뒤져규제 프리 ‘경제금융특구’ 만들고영어 통하는 병원·학교 인프라를-김태년 난데없는 수도 이전? 여론조사로 미리 살폈다찬성 여론 확인 뒤 연설문에 담아이낙연·김부겸 등 일제히 지원통합당 “이미 위헌, 국면전환 꼼수”◇동아일보-16년만에 부활한 ‘행정수도’…균형발전 숙원? 부동산 미봉책?[7‧10대책 이후] 행정수도 이전론 몰아치는 당청김태년 “여야 합의땐 개헌없이 가능”부동산 정책 실패 부담 덜고…지방 숙원사업까지 겨냥노무현 정부 숙제 해결 의지도…이재명 “주택시장 더 자극할 수도”-靑 비서실-안보실 동시 중폭이상 교체…민심이반 속 쇄신카드靑, 이르면 내주 참모진 개편◇한겨레신문-‘행정수도 완성’ 연일 띄우는 여권…법 개정까진 현실벽 높아“청와대·국회, 세종시로” 드라이브김태년 “국회에 특위 구성 제안”이낙연·김부겸도 긍정적 의견당내 보고서 “행정수도법 검토”여권서도 “집값 불만 회피용 안돼”주호영 “위헌 문제 풀려야 논의”-“수돗물 애벌레 활성탄층 통과는 관리부실 때문”고도정수장 7곳서 유충 발견 왜?활성탄 여과방식 세척 주기 길어시설만 고도화, 직원역량 미흡 지적정수장 49곳 중 14곳 방충망도 엉망전문가 “직원 잦은 순환 등 문제 커인천과 같은 물 쓰는 영등포 이상없어”일각선 “기후변화 요인도 대비 필요”◇매일경제-SK바이오팜 대박 후유증…직원 줄사표 현실로공모가 대비 주가 4배이상 급등인당 16억 차익, 퇴사 막기 분주업계 "주가상승 마냥 좋진 않아더 오르면 퇴사자 더 늘수도"내달 FDA 허가신약 실적발표국산신약 美시장 통할지 관심-도미노 도산 시작됐다…법인 파산신청 사상최대상반기 전국 522건 신청광주·부산은 작년보다 2배회생신청 건수는 줄어들어기업경영 포기 신호로 해석◇한국경제-‘세금 알바’로 월급에 실업수당까지…3만2천명이 3250억 받아세금 일자리 참여자에게도 실업수당…1인당 500만원급여로 1670억, 실업수당으로 1580억 지급동시 수령자 해마다 증가…“세금 낭비” 지적-짐작은 했지만 너무 많다…1주택자 ‘충격의 재산세’11년 만에 최대폭 늘어난 12.7兆…올해는 더 큰 폭으로 증가서울 주택 공시가 매년 14%↑반포 매리안퍼스티지 1주택자2년 전 424만원→올해 712만원“월급 몽땅 내줘도 모자랄 판”“경기 살린다며 지원금 뿌리고증세하면 무슨 소용인가” 분노◇중도일보-행정수도 16년만의 귀환…與 특위구성 등 총력전김태년 “입법 결단으로 가능” 野동참 촉구김두관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 발의 준비박병석 의장도 힘보태 충청 역량결집 시급-與 지도부-충청 시·도지사 행정수도 완성 머리 맞댔다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 공동선언문 발표혁신도시 강호축 개발 지역 현안 지원 약속◇중부매일-“행정수도 완성+광역철도망 구축 = 국가균형발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서 이시종·변재일 국가계획 반영 건의-청주지역 ‘수돗물 유충’ 불안감 확산… 시 “문제 없어”시민들, 정수필터·생수 구매 등 자구책 마련◇충북일보-재난지원금 약발 끝…충북 외식산업 ‘휘청’충북지역 64.60… 전국 64.115월 재난지원금으로 ‘소폭’ 상승…전년대비 낮은 지수기관구내식당업·치킨전문점, 특수효과 감소‘유통센터 내 외식업체’ 경기하락 두드러져-문장대 온천 개발 반발 확산괴산 주민 “이미 끝난 사업, 문장대 온천 개발 무산될때까지 투쟁할 것”◇충청타임즈-세종시 행정수도 건설 재점화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특위 구성 제안충청권 4개 시·도지사 “환영” 공동선언문 채택여당·참여정부 인사들도 잇단 찬성… 추진 주목-코로나·온난화가 부른 미세먼지 없는 하늘·가을같은 7월충북, 초미세먼지 주의보 8회 … 미세먼지는 3회 불과계절관리제 시행·사회적 거리두기로 고속道 통행량 ↓중국發 스모그 유입도 줄어드는 등 복합적 원인 작용청주지역 7월 일별 평균기온 지난해보다 6도쯤 낮아북극지방 기온 상승 탓 찬공기 남하 … 장마전선 저지기상당국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무더위 절정 전망”◇충청투데이-청주 대전으로 번진 수돗물유충 공포…대전 다가구 주택서 신고 접수대전시 “인천서 문제된 깔따구 아냐”, 충북 청주서도 신고…불안 가중대전지역 정수장 전수조사 실시-갈등 깊어진 대전시의회, 봉합 이룰까연이은 대치에 자성 목소리…23일, 상임위원장 선출 고비원구성 과정 감정 골도 숙제◇대전일보-민주당 행정수도 완성 드라이브 걸다김태년 대표 “개헌 국민투표 없이 법 개정만으로도 가능”-예측불허 코로나로 학사일정 뒤죽박죽고3 생들 한여름 기말고사… 방학은 고작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