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당 최고 100만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위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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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한 가운데 관내 기업의 수출 관련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음성군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군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위탁해 기업 한 곳당 최대 100만원까지 수출 보험료를 지원한다.물품 수출 후 수입자로부터 대금 미회수 시 보장하는 단기수출보험 상품과 수출 물품 선적 전·후 자금 필요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상품 등이 대상이다.군에 따르면 음성군은 5월말 현재 수출 1억 2000만달러, 수입 1억 1900만달러로 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감소했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43-871-36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