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하다더니… 대전 천동초 학생 3명 확진 추가 감염 가능성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두고 집안싸움 점입가경…한심한 ‘시의원들’정정순 의원 회계 의혹 후폭풍… 검찰의 칼 끝 ‘청주 정치권’ 겨누나자영업 무너지는데…‘최저임금 1만원’ 외친 노동계
  • ▲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전발 코로나19는 대전 천동초등학교 5학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추가 감염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전발 코로나19는 대전 천동초등학교 5학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추가 감염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다.ⓒ대전시
    KBS는 1일 “일본 아베정부가 한‧일간의 무역갈등을 일으키면서 가장 먼저 한국수출을 규제(화이트리스트 배제)를 했던 반도체제조과정에서 쓰여지는 첨단 반도체 소재인 ‘EUV포토레지스트(극자외선용 감광제)’가 한국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에서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해온 TOK 일본 소재기업들이 한국행을 택하고 있고 인천의 한국법인에서 EUV포토레지스트를 제조하고 있어 제때 한국 반도체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일본 간토덴키 공업은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황화카르보닐’을 충남 천안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고, 다이요홀딩스도 충남 당진에 반도체용 필름 ‘솔더레지스트’를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들 기업들은 수출 제약을 피하고 일본 반도체 산업의 공동화를 피하기 위해 ‘뉴노멀(현지 생산)’로 바꾸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고, 아베 정부가 안보를 핑계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인해 그동안 쌓아올린 무역 장벽이 아이러니하게도 자국 산업의 ‘탈일본’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7월 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채널A 기자 “검찰은 내가 한동훈 오더 받고 이철에게 편지보냈다고 몰아갔다”

    -문정인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도발 아니다”
    “북한 영토에서 일어난 일, 도발이라 할 수 없어”
    이종석 전 장관 “한미 워킹그룹 태어나선 안됐어”

    ◇중앙일보
    -맨 앞줄과 맨 뒷줄인데도 감염…그날 교실엔 에어컨 틀었다
    대전 천동초교 5학년 3명 코로나19 확진 
    같은 반, 다른 반 친구 각각 1명씩 '양성'
    담임교사 감독, 화장실 갈때도 마스크써
    대전시 "교실 에어컨 가동, 급식때 감염 가능성" 

    -윤석열 아이러니…보수를 찔렀던 칼잡이, 보수의 아이콘 됐다
    尹 취임 때 “코드‧보은 인사”라던 野  

    이명박·박근혜·양승태 모두 尹 
    대선 주자…尹, 호재일까 악재일까 

    ◇동아일보
    -靑, 개성폭파 이후 ‘北-美 중재’ 본격 모색… 비건 곧 北접촉 관측도
    文대통령 “11월전 북-미 대화 노력”

    -KBS “수신료 비중 70%로”… 시청료 月1000원 늘수도
    양승동 사장 수신료 인상안 내놔… 노조 “무능경영 감추기” 반발
    편파 방송 논란으로 무산됐던 카드
    최근엔 수신료-전기료 분리 운동도

    ◇한겨레신문
    -직접고용·처우개선… 그 많던 비정규직법안 심사 한번 안했다
    20대 국회 발의 법안 분석해보니

    여야, 문제 해결 외면한 채 정쟁만 
    생명안전 종사자 직접고용법 등 
    논의 한번 하지 않고 전부 폐기 
    “민간부문 일자리 질은 망가지고 
    앞서간 공공부문은 고립된 섬 돼”

    툭하면 파행 탓 성과 저조 
    최저임금·52시간제 논란 겪는 새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뒷전 밀려 
    코로나 사태로 커지는 실직 위기 
    “정치권 처우개선 입법 서둘러야”

    -“서울 전세 1억은 죄다 반지하”…울상짓는 청년들
    서울에선…김서방보다 찾기 힘든 ‘전세방’
    “계약 끝나가는데 매물은 씨 말라 
    간신히 찾은 1억대 원룸은 반지하” 
    “1년만에 1억 넘게 오르다니…황당” 

    크게 뛴 집값, 임대료 폭등 부르고 
    대출 규제 등 묶여 매수조차 어려워 
    “정부 무대책, 청년 주거난 이어져 
    전월세 상한 등 임차인 보호책 필요”

    ◇매일경제
    -자영업 무너지는데…‘최저임금 1만원’ 외친 노동계

    노동계 16.4% 인상 요구

    수년간 무리한 인상 이어져
    저소득층 일자리 줄곧 감소

    정부는 복지확대 모르쇠
    생계비 산정기준 ‘중위소득’
    文정부 들어 거의 안 올려

    -주요은행 6월 신용대출 3조 급증…“주택담보대출 규제 풍선효과”
    저금리·코로나19·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마이너스통장으로 몰려
    주택담보대출은 8천억원 증가에 그쳐

    ◇한국경제
    -한수원 ‘脫원전 손실’ 결국 전기료로 메꾼다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

    매달 전기료 3.7% 떼 적립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활용 논란
    손실 보전 범위는 추후 확정

    “전력산업 개편 대비한 기금인데
    정부가 쌈짓돈처럼 쓰면 안 돼”

    -위원장까지 감금한 민주노총 강경파…대타협 서명 15분 前 판깨
    ‘대타협’ 끝내 걷어찬 민주노총

    4월 ‘노사정 대타협’ 먼저 요구해 놓고
    “해고금지 명문화 안됐다”며 합의 거부

    ◇중도일보
    -‘코로나 방지’ 대전 도시공원 폐쇄 실효성 의문
    대전시 4곳, 동구 46곳, 대덕구 87곳의 공원 전면폐쇄
    일각에선 실내시설 아닌 ‘야외’인데 폐쇄 부적절 지적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두고 재차 집안싸움 우려 목소리
    민주당 의원 총회서 전반기 합의 이행 찬성 11표
    권 의원 2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과반수 넘자
    본투표 때 11대 11 동률 가능성에 집안싸움 우려
    전문가 "동점 나올 땐 조승래 위원장 나서 중재를"

    ◇중부매일
    -職 박탈에도 근무 … 令 안서는 한범덕 시장 직위해제권
    개인정보 유출 직원 인사처분 후에도 평소처럼 업무 ‘논란’
    성희롱 의혹 당사자는 계속 직유지에 형평성·무용론 잡음

    -학교 안전하다더니… 대전 천동초 학생 3명 확진
    市, 구성원 전원검사 필요 시 이동식선별진료소 설치

    ◇충북일보
    -청주 시내버스 정상 운행 ‘딜레마’
    시민들 출퇴근·등하교시간 정상운행 요구
    운수업체 “운송수익 감소로 감회 불가피”
    市 “공동관리위 내용 전달… 협상 지속”

    -靑 외교안보 라인 교체 충북 출신 입각 기대감
    통일부장관 충주 출신 이인영 의원 거론
    국방부장관엔 김유근· 황인무 등 가능성
    회전문 논란 우려에 외부 인사 발탁설도

    ◇충청타임즈
    -“누적적립금 풀어라” vs “교육부서 허용해야”
    대학생 3951명 등록금 반환 소송 
    혁신지원사업 예산집행 명목 한시적 완화 필요 
    충청권 누적적립금 1000억 이상 대학 4곳 달해 
    청주대 2431억 ‘최다’ … 100억 이상도 13곳 집계

    -청주 아파트가격 상승폭 올 들어 ‘최고’
    매매가격 동향 3.78% ↑

    ◇충청투데이
    -[대전發 코로나 초비상] 전파 경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학내 감염 가능성 여전
    천동초 학생 2명 추가 확진, 교내 선별진료소 설치 검토
    전체 검사 결과 안나와 긴장, 학교방역, 쉬는시간 등 빈틈

    -정정순 의원 회계 의혹 후폭풍… 검찰의 칼 끝 ‘청주 정치권’ 겨누나
    지방의원 정치자금 재보궐說 등 명단유출 자원봉사센터 압수수색
    정정순 의정활동 전념 … “불법없다”

    ◇대전일보
    -대전지역 학원발 ‘N차’ 감염 우려 지속
    확진 학생 학원 여러 곳 들러… 시 교육청 접촉자 파악 중

    -대전시 주도로 설립한 ‘세계과학도시연합(WTA)’해산되나
    코로나 영향 20년 역사 WTA 뒤안길…시, 역사성 고려 존치 후 발전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