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개 사업 67억원 투입 경기부양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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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경기 부양을 위해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군은 7월 중순 군내 339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발주한다고 1일 밝혔다.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신청하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360개 사업에 67억원이 투입된다.군은 7월 중순 소하천 유지·관리사업(6곳), 정자 설치(19곳)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동주택과 마을회관 지원 등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사업도 7월 중 교부를 결정한다.앞서 군은 지난달 22일 농로·배수로·세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등 사업 109건의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