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시작… 청주 현안 집중 해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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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상당)이 청주 상당구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25일 최근 국토부와 두산건설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청주시 상당구에서 제기되고 있는 민원 사항을 보고 받고 지역주민 불편 해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토부 이정기 간선도로 과장과 두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보고에서 동남택지지구 청주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북일~남일 2공구 공사로 인해 단절된 등산로 복원에 대한 민원 해결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청주시 국도우회도로 북일~남일1 건설공사로 인한 이정골 마을 주민들이 호소하고 있는 발파진동과 소음, 분진 피해 호소 대책도 논의했다.
이어 황윤연 국토부 도시재생과장을 만나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원도심인 상당구 지역 도시재생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상당구는 도시의 발전과 정비를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21대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주택, 도로, 철도 전반에 대한 주민의 민원 해결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