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일반) 62명 선발에 546명 응시… 8.8대 1 최고 경쟁률
  • ▲ 세종시교육청사.ⓒ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사.ⓒ세종교육청
    올해 73명을 선발하는 세종시교육청의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응시결과 841명의 접수 인원 중 601명이 응시해 평균 71.5%의 응시율을 보였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촌중학교에서 ‘2020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치른 가운데 이같이 나타났다.

    교육행정 직렬은 △교육행정(일반)은 62명 선발에 546명이 응시해 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행정(장애) 3명 선발에 17명이 응시, 경쟁률 5.6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명 선발에 4명 응시,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 직렬은 △사서 1명 선발에 6명이 응시, 경쟁률 6대 1 △전산 3명 선발에 15명이 응시, 경쟁률 5대 1 △식품위생 1명 선발에 5명 응시, 경쟁률 5대 1 △공업(일반기계) 1명 선발에 8명 응시, 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교육청은 시험 실시 전·후 방역소독,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 응시자 전원 발열 검사, 책상 간격 1.5m 이상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비치, 시험 종료 후 시차 귀가조치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시험 당일 시험본부를 방문해 시험실 준비와 방역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시험장 마련을 위해 노력한 시험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교문 앞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응시생들에게도 “시험시간 동안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