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심지 가로변·간선도로 등에 여름꽃 12만 포기 식재
  • ▲ 청주시가 도심에 조성한 화단이 여름 더위를 잊게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가 도심에 조성한 화단이 여름 더위를 잊게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도심지 가로변과 간선도로 등에 여름꽃을 심어 시민들의 더위를 잊게하고 있다.

    청주시는 10일 상당구 월오동과 문의면 꽃묘장에서 가꾼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일일초, 맨드라미 등 여름꽃 12만 포기를 도심 곳곳에 식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재 장소는 주요 간선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등 총 170개 소이며,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운천교 등 교량 난간에도 사루비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여름꽃 화분을 설치하고 있다.

    청주시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계절꽃을 심어 꽃과 조경수가 어우러진 도심 경관을 연출,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현수 공원관리과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도로변에 심어진 다양하고 아름다운 여름꽃들을 보면서 시민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