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 공약이행 상황 현장 점검나서… 주요 공약사업장 5곳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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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민들이 민선7기 공약 사업을 점검에 나섰다.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위원장 노병호)는 8일 한범덕 청주시장 2년 공약이행 실태 점검·평가의 일환으로 주요 공약사업장 5곳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20여명의 위원들은 한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인 △우수저류시설 수곡지구 △중증장애인 365돌봄 센터 △새적굴 공원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반도체 융복합 실장 기술 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추진부서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노 위원장(충북대학교 법학대학원 명예교수)은 “이번 공약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가 공약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 될 수 있도록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평가 계획을 밝혔다.
현장점검 후 6월 중순부터 분과별로 공약사업 이행 사항을 평가하고 미진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으면 보완·수정해 본 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장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일반시민과 교수·연구원·시민단체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한범덕 시장의 공약사업 74개를 점검·평가해 7월 최종 평가 결과에 대해 종합 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