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한화이글스 홈경기 응원
  •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중앙)은 지난 5일 오후 18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한화이글스 대 NC다이노스 전의 홈경기 일일 캐스터를 맡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중앙)은 지난 5일 오후 18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한화이글스 대 NC다이노스 전의 홈경기 일일 캐스터를 맡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구경기가 예년에 비해 늦게 열린 가운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일일 야구 캐스터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설 교육감은 지난 5일 오후 18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한화이글스 대 NC다이노스 전의 홈경기 일일 캐스터를 맡아 코로나-19 비상시국에 따른 학교현장 지원방안과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스포츠와 건강 등을 주제로 대전시민과 소통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CMB 대전방송에서 중계하는 프로야구 일일캐스터로 참석한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의 주요 스포츠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국민들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결과 프로야구가 개막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던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지난달 20일, 27일에 지난 3일 등교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수업과 방역, 생활지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과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을 만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고교 1학년 대상 무상교육 조기 실시,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코로나 19 극복 심리 지원대책 등 대전교육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일일캐스터를 마친 뒤 대전교육가족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