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공기관 51곳 지역인재 340여명 의무채용 시행‘청주 서민의 발’ 준공영제 내년부터 시행…전국 지자체 ‘최초’방사광가속기 호재… 청주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배수진 “안전확보 안되면 사업철수”
  • ▲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양청고가 고3학생 첫 등교일을 맞아 환영 플래카드를 내걸고 학생들의 등교를 반기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양청고가 고3학생 첫 등교일을 맞아 환영 플래카드를 내걸고 학생들의 등교를 반기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지난 20일 고3등교에 이어 27일 유치원과 초등 1~2, 고2, 중3 등교가 시작됐다. 

    2차 등교에는 지난 20일 등교를 시작한 고3 44만 명을 포함해 281만여 명의 학생이 올해 들어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것이다. 

    등교를 앞두고 충청권 각 시‧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나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재유행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2차등교를 추진,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고3 등교와 관련해서는 지난 25일 현재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8187명의 학생이 검사를 받은 결과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검사 결과 현재 401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417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의 등교 지침에 따라 다음달 3일에는 고1, 중2, 초등 3~4학년이 등교를 시작하고 다음달 8일에는 중1, 초등 5~6학년이 등교를 시작한다. 

    다음은 5월 2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6·25영웅 백선엽 장군에 서울현충원 1평 못 내준다니…
    보훈처 “서울현충원에 백선엽 장군 묘역 없다… 안장하더라도 다시 뽑아내는 일 생길수도”
    논란일자 “국립묘지법 개정 상황 설명한 것”

    -사흘만 견디면 된다? 윤미향 꼭꼭 숨었다
    [커지는 윤미향 의혹]
    8일째 공식석상 모습 안보여
    21대 국회 열리면 불체포 특권
    여권서도 “尹 스스로 결단해야”
    당 지도부는 공개언급 피해

    -오늘 유치원, 초등 1~2, 고2, 중3 등교 시작…고3은 98% 등교

    ◇중앙일보
    -김영아 기자가 누구야? 윤미향 딸 홍보기사 쓴 ‘수상한 e메일’ 
    기사 7만2870건 쓴 김영아 기자 
    “김영아 기자 본 적 없다”  

    -“한국 방역성공 끝 아니다, 장기적으론 더 큰 위기 직면”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경제 수출 의존 상당히 높아
    오랫동안 어려움 겪을 징조
    그린뉴딜, 방향은 잘 잡은 것 같다

    -“과수화상병에 과수원 갈아엎는다” 충주·제천 농가 ‘확진 공포’
    충주·제천 34곳 확진 급속도로 번져
    과수원 5% 이상 발생시 전체 매몰
    치료제 없어 ‘과수 에이즈’로 불려
    농진청 “의심나무 발견시 신고” 당부 

    ◇동아일보
    -“위안부 운동 사유화… 정부가 손놓은 새 ‘과잉 대표성’ 갖게 돼”
    [정의연 논란]원로 활동가-학자 정의연에 쓴소리

    -檢, 정의연 회계담당자 첫 조사… 윤석열 “정의연 의혹 신속히 수사”

    -위안화 절하 이어 “내수시장 강화”… 양손에 무기 든 시진핑
    시진핑 “국내수요를 발전 발판으로”… 관계단절 압박 트럼프에 맞대응
    위안화 환율 시장전망치도 넘어서… 美, 환율조작국 지정땐 충돌 격화

    ◇한겨레신문
    -30년 ‘위안부 인권운동’, 기로에 서다
    이용수 할머니 회견 이후…활동가·연구자들에게 듣다

    91년부터 나서온 피해자들 내상 깊어지도록
    국가가 해야할 일 민간에 과도하게 떠넘겨
    단체도 피해자 향한 세밀함 잃어간 건 아닌지

    할머니-활동가 대결만 부각 ‘역사 지우기’ 우려
    반일-친일 넘어 ‘보편적 평화운동’ 가치 지켜내야

    -‘최종 수혜자’ 이재용, 삼성 합병과정 ‘불법 지시’ 규명 초점
    검찰, 불법승계 의혹 정조준
    지분 없는 삼성물산은 평가절하
    대주주 제일모직 가치는 부풀려
    이재용 유리하게 ‘합병 작전’ 의혹

    승계 위한 합병은 ‘사기적 부정거래’
    선택적 공시 확인땐 ‘주가조작’ 혐의
    삼바 콜옵션 은폐 등 회계사기 연루

    -커피는 버리고 사은품 러시…스타벅스 ‘주객전도 마케팅’
    음료 17잔 사야 주는 ‘레디백’ 
    행사 다음날부터 품귀 상태
    중고시장서 웃돈 되팔기도

    ◇매일경제
    -“숙박 할인쿠폰 100만장” 정부, 관광 띄운다는데…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K방역·관광 결합”

    내달 20일부터 여행주간 시작
    기존 2주→한달로 기간 늘려

    관광시설 예약제·인원제한 등
    방역 기반 관광 프로그램 개발
    KTX·고속버스 반값 할인도

    “코로나 위험 여전한데” 우려도

    -신학철의 배수진 “안전확보 안되면 사업철수”
    잇단 안전사고에 고강도 대책
    6월까지 전세계 사업장 진단
    CEO 주재 월2회 안전회의도

    ◇한국경제
    -시민단체에 후원 대신 항의 빗발…정의연이 키운 ‘기부포비아’
    잘 쓰이길 바랐는데…흔들리는 기부문화

    어린이재단 등 시민단체에 기부중단 전화 빗발
    기업 사회공헌조직 “이젠 기부처 직접 찾겠다”

    -종합소득세 날벼락 맞은 전문직‧직장인 확 늘었다
    기타‧임대소득 과세기준 변경
    올 처음 종소세 납부 30만명

    ◇충청투데이
    -27일 2차등교 시작, 긴장감도는 지역 교육계
    고2·중3·초1~2·유치원생 대상
    대전·세종·충남 20만명 달할듯
    격주 등교·학교별 등교법 시행
    막바지 방역…정부 27일 새 지침

    -충청권 공공기관 51곳 지역인재 340여명 의무채용 시행
    충청권 51곳 의무채용 시행…채용비율 기존·신규기관 차이
    대전시, 정보 홍보물 제작배부

    ◇대전일보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이전 본격 논의… 지역 정치 역량 시험대

    -지방공공기관 채용비위 임원 명단 공개된다.
    행안부, 관련법 개정으로 지방공기업 인사·운영 투명성 강화

    ◇중도일보
    -[코로나19]어린이 괴질 의심사례에 정부 긴장
    이태원 발 감염은 7차까지 나와…확산 우려감 커져
    부천은 택배직원, 구미는 유치원 교사 등도 확진…충청권은 잠잠

    -대전시, 등교시간 혼잡방지 위해 시차출퇴근제 시행
    3분의 1이상 대상 확대, 자치구 공사공단도 3분의1 범위 내 적용 방침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후 코로나19 확진시 300만원 벌금 부가 예고

    ◇중부매일
    -방사광가속기 호재… 청주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치고 빠지기' 원정 투기세력 몰려 입주전 가격하락 등 부작용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유치 경쟁 ‘돌입’
    충북도·인천시 공모 … 300여명 참석 경제활성화 기대

    ◇충북일보
    -신규채용 ‘꽁꽁’…고용유지 ‘급급’
    코로나19 사태 꽉 잠긴 ‘채용門’
    충북도내 중소기업 “휴업으로 버티기”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급증
    전년대비 지원금액 18배 ↑

    -청주 개발허가 경사도기준 변경 ‘없던 일로’
    청주시의회 ‘20도→15도’ 골자 조례안 부결
    반대 22·찬성 16… 청원군 출신 다수 반대
    단체간 이해관계 첨예… 논란 지속될 듯

    ◇충청타임즈
    -‘청주 서민의 발’ 준공영제 된다
    시의회 임시회서 ‘시행협약 체결 동의안’ 원안 의결 
    시, 6개 시내버스 업체와 협약후 내년 1월 도입 추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첫 시행 … “철저히 준비 할 것”

    -‘아수라장 된’ 청주시의회 본회의장
    난개발 방지 도시계획 조례 표결 앞두고 찬반 충돌 
    옛 청원군 주민 등 기자회견 방해·피켓시위·욕설 
    도내 시민사회단체 “최소한의 역할” 원안가결 촉구 
    16명 찬성·22명 반대표·1명 기권 … 결국 부결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