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할머니 “기부금 그리 받고도…정대협이 1000원 한장 안줬다” 1~4월 실직자 역대 최대 207만명韓 기업·가계 빚 증가속도 43國중 4위…코로나 맞물려 폭증 우려윤미향·건설업자·이규민, 각별한 그들끼리 사고팔고 중개
  •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이곳은 2013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로 매입했다.ⓒ이종현 기자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이곳은 2013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로 매입했다.ⓒ이종현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노19)이 4차 감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대전과 충북에서 확진자가 나와 확산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 44번확진자는 지난 4일 서울 관악 코인노래방을 1시간 동안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12명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 청주에서도 지난 17일 요가강사가 언니(16일 확진)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는 수강생 등 모두 1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낮 12시 현재 이태원 발 전국 확진자는 모두 168명이며 충청권에서는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코인노래방은 밀폐 공간으로 복도도 외부와 환기가 되지 않아 방 내부 침방울이 문을 열 때 복도로 번져 나와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노래방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복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많았고 방 안에서도 노래를 불러야 해 대부분 마스크를 쓰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혀 코인노래방이 코로나19 감염지로 드러나고 있다. 

    다음은 5월 1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윤미향 부부, 與이규민, 건축업자… 운동권·지역언론 인맥 얽혀
    [의혹 커지는 위안부 쉼터] 위안부 쉼터 3대 의혹 
    ② 돌연 부지변경 - 마포에 짓겠다던 정대협, 기부금 10억 입금되자 안성으로 바꿔 
    ③ 압류직전 주택 - 시세보다 턱없이 높은 가격에 매입… 업계약서 작성됐을 가능성

    -피해 할머니 “TV 보고 쉼터 알아, 치가 떨렸다”
    “기부금 그리 받고도… 정대협이 1000원 한장 안줬다” 
    “할머니들 피 값으로 호의호식… 윤미향, 국회의원 돼선 안돼”

    “할머니들 팔아서 데모… 국민들 호주머니 턴 돈 모두 토해내라” 
    “어머니 계좌 꼼꼼히 살펴봤는데 정의연 돈보낸 적 한번도 없어” 
    2004년에도 “정대협은 우릴 앵벌이로 팔아 배불려온 악당” 성명

    ◇중앙일보
    -안성 쉼터 7억5000만원, 7개월뒤 1㎞ 옆 집은 2억에 팔렸다
    현대중이 쉼터 조성 위해 10억 기부
    정대협, 2013년 7.5억원에 매입
    땅값·건축비 최대로 잡아도 4억대
    윤미향 지인 이규민 당선인이 중개
    “알고도 고가 매입 땐 배임죄 가능”

    정의연 “3곳 답사, 시세 7억~9억”
    당시 주변 거래 대부분 4억 이하

    -윤미향·건설업자·이규민, 각별한 그들끼리 사고팔고 중개
    쉼터 7.5억원 매매에 얽힌 관계
    이규민, 윤미향 부부와 모두 친분
    건설업자는 안성신문서 함께 일해
    윤미향 남편의 지인은 보좌관 내정
    곽상도 “가격 부풀려 업계약 의혹”

    ◇동아일보
    -野의원 “쉼터 고가매입 의도적”… 윤미향 “비쌌다고 생각 안해”
    이규민 與당선자가 거래 중개

    -1~4월 실직자 역대 최대 207만명
    ‘원치 않은 실직’ 70% 늘어 104만명… 실직 사유 ‘일거리 없어서’ 34만명
    ‘명퇴-정리해고’도 20만명 넘어… 2분기 ‘제조업 2차 충격’ 우려

    ◇한겨레신문
    -“나보다 젊은 영정속 아버지…계엄군 총탄에 뒤틀린 삶 이젠 이해”
    17일 오전 5·18민중항쟁 40주년 추모제 엄수
    아들과 딸, 남편 등을 잃은 소복 유족들 ‘눈물’

    -심상정 “정의당 새 리더십 필요”…당대표 조기사퇴 선언
    혁신위 구성·8월 당직선거 제안 
    “능동적이고 과감한 당 개혁 시작 
    여성·청년과 함께 사회개혁 주도”

    ◇매일경제
    -韓 기업·가계 빚 증가속도 43國중 4위…코로나 맞물려 폭증 우려
    전방위 채무경보음 켜진 한국

    민간 신용갭·원리금상환비율
    금융위기이후 최고 수준으로

    은행 4월 기업대출 27.9조↑
    두달 연속으로 최대폭 증가

    민간부채, 금융부실 전이땐
    유럽식 재정위기 가능성도

    -稅폭탄 두려워 한국 떠난다…투자이민 상담 3배 급증
    “30억 증여때 세금만 10억
    정부, 부자에게 너무 가혹”
    총선 후 이민설명회 후끈

    한국 상속·증여세 최고세율
    OECD국가 평균의 2배 달해
    상속세 ‘0’ 싱가포르 등 인기

    ◇한국경제
    -화웨이에 공급 막히면 年 10兆 날려…韓 반도체 투톱만 ‘새우등’
    美, 화웨이 고사 작전에 한국 기업 동참 압박
    반도체 추가 제재 9월 시행

    화웨이서 반도체 주문 받는
    대만 TSMC가 1차 타깃

    -공정법‧상법…거대 여당, 기업 옥죄는 ‘전부개정안’ 줄폭탄 예고
    177석 더불어민주당…‘밀어붙이기 입법’나서나

    文대통령 공약…‘與小野大’ 20대 국회선 처리 못해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등…기업활동 위축 우려

    ◇충청타임즈
    -시름에 잠겼던 시민·상인 ‘모처럼 신났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첫 주말 맞은 청주 유통가
    전통시장·농협하나로마트 등 손님들로 북적
    소상공인들 “장사하는 기분 난다” 함박웃음
    일부 상점선 사용 안돼 … 시민들 혼선 빚기도

    -전두환·노태우 흔적 지운다
    청남대 동상 철거·길 폐지

    ◇충청투데이
    -‘이태원 클럽’발 코인노래방 확진… 대전지역 코로나 집단감염 방지 안간힘
    충남·충북 이어 대전 20대 여성 확진…확진자 다녀갔던 코인노래방 방문
    이태원發 충청권 확진자 총11명…지자체, 유흥시설 점검·방역 온힘

    -청주 코로나19 확진 동생 접촉한 요가강사 언니도 ‘양성’
    13일 동생과 함께 미용실 방문…요가 수업 접촉자는 3명

    ◇대전일보
    -대전 1인 가구 비중 전국 최고치…경제 자립 등 1인 가구 위한 정책 개발 시급
    여성·저학력·미취업 일수록 1인 가구 비중 높아 
    한국경제연구원 “1인 가구 증가, 빈곤율 높인다”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역상권 매출증대 기여

    ◇중도일보
    -소상공인 모여라…10조원 둘러싼 2차 코로나대출 접수 18일 시작
    업체당 최대 1000만원 100만 명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 대구은행 등 7곳 접수

    -고3 등교 개학 예정대로…일부 안전 우려도
    석달 넘기고 대입시 시작…2달간 5차례 시험

    ◇중부매일
    -코로나19 틈타 천안지역 불법카지노 ‘기승’
    일반음식점으로 신고 10여곳 성업…집합금지 대상도 제외

    -충주시, 이번엔 주차장 조성부지 ‘고가 매입’ 시도
    도시재생추진위-시, “토지주와 협의 가격” 책임 전가만 급급

    ◇충북일보
    -뜬구름 잡는 ‘그린 뉴딜’… 해법은 ‘자원 리사이클’
    문재인 대통령 환경부 총괄 기본계획 수립 지시
    대안 못되는 탈원전·태양광 대체사업 발굴해야
    전국 곳곳 소각장 논쟁… 정부 주도 플랜B 시급

    -충북지역 ‘격년 폭염’ 양상… 지난해 ‘맹탕 더위’ 올해는 ‘불볕 더위’
    2018년 폭염일수 35.5일 ‘최악’
    2019년은 15일로 절반 이상 ↓
    2016년 22일·2017년 4일 ‘폭염’
    기상청 “평년보다 고온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