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실전창업과정’ 수강생 모집… 만 40세 이상 중장년의 창업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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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로고.ⓒ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중·장년들의 기술 창업 지원에 나선다.

    청주시는 23일 중·장년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실전창업과정’(창업초기과정) 교육 수강생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40세 이상의 (예비)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 및 지식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실전 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수료생은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심사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마케팅·경영지원 패키지 프로그램비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술창업을 꿈꾸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초기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cjsenior.co.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bjm890909@naver.com) 또는 방문 신청(청주시 상당구 교서로 8-2, ☏256-8666)하면 된다.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실전창업과정은 2017년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총 72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4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한편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을 받은 우수기관으로, 중장년의 창업 교육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