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에 집중… 백곡·문백면 일부 지역도 방문
  • ▲ 충북도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 충북도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북37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공개됐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23일 충북37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하고,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진천에서 처음 발생한 충북37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주로 진천군 진천읍에 집중됐다.

    이동 경로가 광범위해 밀접 접촉자 파악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20일

    △오후 12시 2분~31분 문백면 청우 해물칼국수 △오후 12시 52분~오후 1시 20분 백곡면 프라넬 커피숍 △오후 3시 10분~20분 진천읍 강남부동산 △오후 4시~50분 진천읍 재미 옷가게 △오후 5시 40분~오후 6시 30분 진천읍 지인 집

    ◇21일

    △오전 10시 50분~오전 11시 1분 진천읍 GS슈퍼마켓 △오전 11시 10분~11분 진천읍 정문약국 △오전 11시 11분~20분 진천읍 뚜레쥬르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진천읍 동서집 △오후 2시 44분~45분 진천읍 중앙약국 △오후 2시 46분~오후 3시 1분 진천읍 더 리터 △오후 3시~오후 7시 진천읍 언니집 △오후 8시 진천성모병원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