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탑면 거주 66세 여성… 보건 당국, ‘전파경로’ 추적 중
  • ▲ 충북도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18일 코로나19 충북33번 환자 발생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 충북도 전정애 보건복지국장이 18일 코로나19 충북33번 환자 발생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북34번’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20일 충북34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34번 확진자는 충주 중앙탑면 거주 66세 여성으로 지난 9일 미열 증상으로 감기약을 처방 받은 뒤 미열 증상이 지속돼 다시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들러 검체를 채취해 ‘씨젠’에 검사를 의료한 결과 20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34번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이 확진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8~9일

    △자택
     
    ◇10~11일

    △자택 및 자택 주변 산책(마스크 착용)

    ◇12일

    △오전 8시 45분~오전 10시 20분 연수동 B내과 의원 진료 △오전 10시 28분~11시 20분 연수동 C의원 △오후 12시 25분~36분 연수동 D약국~자택

    ◇13~14일

    △자택 및 자택 주변 산책(마스크 착용)

    ◇15일

    △오전 10시 4분~45분 자택~칠금동 식료품 구입 △11시 35분~48분 칠금동 탄금대 짬뽕~자택

    ◇16~18일

    △자택 및 자택주변 산책(마스크 착용)

    ◇19일

    △오전 7시 34분~오전 8시 28분 연수동 A내과의원 진료 △오전 8시 30분~38분 연수동 D약국 △오전 8시 50분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 △오전 9시 2분~15분 안림동 식료품 구입~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