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 충주시서 주로 활…원주 방문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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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북 33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공개됐다.
19일 충북도는 충북33번 확진자의 지난 8~17일까지 이동 경로와 방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충북33번 확진자는 약 13곳을 방문했다.
특히 이 확진자는 충주시청 출입기자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다.
◇8일
△오후 3시 49분~오후 4시 3분 자택~충주 법원사거리 다이소~자택
◇9일
△오후 1시 30분~50분 칠금동 자택~약국 △오후 2시~10 프레쉬슈퍼(구 롯데슈퍼칠금점)~자택
◇10일
△오전 10시 15분~11시 자택~충주시청 브리핑실~자택
◇11일
△오전 8시 15분~오전 9시 15분 자택~병원, 약국(칠금동)~자택 △오전 10시 50분~11시 10분 자택~충주시청 브리핑실~자택
◇12일
△오전 9시 50분~오전 10시 10분 자택~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자택 △오후 7시 5분~34분 자택~문화동 식료품 구입~자택
◇13일
△오전 9시 33분~39분 자택~봉방동 친절한푸른약국~자택 △오후 2시 21분~오후 4시 자택~강원도 원주 셀프주유소~자택
◇14일~15일
△자택
◇16일
△오후 4시 30분~ 40분 자택~전통시장 △오후 4시 48분~52분 프레쉬슈퍼(구 롯데슈퍼칠금점)~자택◇17일
오전 8시 20분~오전 9시 30분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선별진료소
충북도와 충주시는 33번 확진자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