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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리의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다.천안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달 5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55명으로 증가했다. 증가 추세는 지난 27일 10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8일 23명, 29일 16명, 3월 1일 55명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이 같은 확진자 증가세는 경북 청도‧청산을 제외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다.신문들은 ‘천안 확진자 발생이 초기 불당동과 쌍용동에서 시작해 성정동, 두정동, 북면 등으로 확대되고 있고 초기 여성에서 확진자가 30~40대 남성과 10대, 병원 의료진까지 감염돼 코호트 격리도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천안시가 101명의 대책반을 투입, 사력을 다해 대응조치에 나서고는 있으나 역부족이다. 의료진과 역학조사반은 물론 인력과 장비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특히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세는 천안 줌바댄스 강사와 수강생 감염이 코로나19 전파 매개 역할을 하면서 가족 등으로 확산되는 등 2, 3차의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으로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범 정부차원의 방역대책이 시급하다.따라서 국가 차원의 대응조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다음은 2020년 3월 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환자 20배 많은데… 메르스 규정에 갇힌 정부대응주말 대구 1126명 등 전국 1399명 확진, 자가격리 2명 또 사망자택대기자 관리기준도 없어… 병상 모자라 확진 1661명이 집에‘1만명 감염’ 상황 가정해 의료 대책 다시 짜고 장기전 대비해야-강릉서 中유학생 첫 확진, 이틀전 입국땐 무증상강릉시 자체 검사에서 감염 확인“입국제한 없인 유사사례 또 나올 것”◇중앙일보-‘메르스 규정’만 쳐다보다가···병상 못 구한 4명 숨졌다대구시, 정부에 병상 추가지정 요청음압병실 있는 병원만 입원 가능메르스 때 규정에 얽매여 늦어져“의료자원 부족 땐 효율성 따져야”-“조선족, 文호의적 여론 조작” SNS 달군 차이나 게이트 논란◇동아일보-발열 이틀까지는 집에서 관찰…사람 만날땐 ‘2m 안전거리’ 유지[코로나19 확산 비상]결정적 2주, 코로나 이렇게 잡자-우체국, 오전 11시부터 ‘1000원 마스크’ 판매[코로나19 확산 비상]오후 6시에 다음날 판매계획 공지… 행복한백화점 휴무일에도 팔아서울-부산-대전역서도 판매… 文대통령 “담당자, 현장 가보라”◇한겨레신문-밥차 저녁에 간신히 ‘하프타임’…출퇴근 잊은 방역 최전선자정 넘어 퇴근…이른 아침 출근‘2시의 알림이’ 정은경 본부장단발머리 짧게 자른 ‘전투 모드’전문성 바탕 브리핑 신뢰 더하며직원 100여명과 ‘준전시’ 강행군#고마워요 #힘내요SNS 등 국민적 응원·걱정 잇고전국 각지서 선물·관심 늘어도“더 잘해야 한다”며 위기 대처 몰두-신천지 과도한 전파력의 원인? “상상 이상 다중접촉한 듯”[방역대책본부 “특정집단서 이례적 유행”]환자 1명의 코로나 재생산지수중국 등 연구에선 2~3명 분석신천지 대구 7~10명까지 나와[종교적 특성 복합적 영향]평일에도 좁은 공간에 밀집예배시간 길고 잦은 모임점조직 형식 비말 감염 확산[의료계도 예의 주시]감염 모른채 반복 접촉 가능성대구 외 신도·교육생 8946명 증상◇매일경제-베트남, 자국민 입국마저 막아…신속봉쇄로 추가확진 ‘제로’‘코로나 강경 대응’ 베트남…한국 초기대응과 딴판대구·경북지역 베트남 근로자4000명 자국 이송도 포기하노이·호찌민 하늘길 봉쇄중국과 교류 차단 3주만에교역 재개하며 ‘실리 챙기기’하노이 대형 상점 등 유통가한국인 출입금지 등 기피 현상삼성 R&D센터 착공식도 취소-‘학교 마스크 비축분’ 걷어오라는 정부…개학 또 연기되나대구 초중고 23일로 추가 연기교육부, 시·도교육청 의견수렴정부 ‘마스크 돌려막기’ 나서학교비축분 580만장 시민제공학원가는 임시휴원 연장 고심일부서는 ‘자율등원’으로 전환◇한국경제-“코로나 불황,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다”…경제학자들 경고실물경제 위축에 연체 급증 땐자영업·주택대출이 ‘뇌관’으로“감염 막는 게 최선의 부양책”-정부 공급 마스크, 편의점서도 구입 가능할 듯-해외사업 ‘올스톱’…코로나에 갇힌 한국기업81개國이 한국인 입국 제한삼성·현대車 등 글로벌 기업들출장길 막히고 해외공장 차질“한국 안 간다”에 계약 지연도◇중도일보-대전 14번째 확진자는 서구 거주 20대 남자 미용사대전 지역 확진자는 모두 14명해당 미용실을 즉시 폐쇄 조치현재 발생경위 심층역학조사 중-대전시 신천지 관련 대응 미흡신천지 관련 시설 강제 아닌 자체 폐쇄 이뤄져방역 또한 늦어져…위상센터도 성과 없어 상황유선상 건강상태 전수조사도 실효성 의문 제기◇중부매일-코로나19확산 17전투비행단 왜 이러나‘지침무시·의심증상자 개인 활동’ 뻥뚫린 방역체계-충북지역 , 고통분담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청주 사창시장 7개 점포 3개월간 10% 임대료 인하◇충북일보-잊혀진 3·1절…“이런 때일수록 기억해야”지자체·정부, 감염 우려에 행사 축소광복회 충북지부도 기념식 취소 결정태극기 게양마저 잊힌 서글픈 3·1절-4·15 공천 요동에 충북 4선 ‘고단한 행보’코로나19 사태 속 현역 우세 전망 불구 고전 예상오제세, 공천 배제로 무소속 출마 승부수변재일, 통합당-국민당 야권연대 구축 변수정우택, 진보성향 청주 흥덕으로 지역구 이동-코로나 감염자 오송고 방문 ‘발등의 불’충북교육청 교육감 긴급회견…학원·교습소 휴업 강력 권고천안 확진자 접촉 오송고 직원 재택근무학교 직원 근무도 6일로 연기◇충청타임즈-격리된 일상 “사람 모이는 곳 무섭다”긴급진단 / 한국사회 집어삼킨 코로나③사회…불안심리 확산으로 안전지대 실종마스크·손 소독 생활화…폭리·사기도 기승대중교통 기피·다중이용시설도 인적 끊겨자영업자 매출 타격-법원 재판기일 연기도-정우택 청주흥덕 전략공천 거센 후폭풍김양희 예비후보 등 무소속 출마 시사…“후배 지역구 빼앗는 행위”-천안 확진자 3일 동안 청주서 활동보건당국 “이동경로 공개기준 미달” …방문 업소에 통보 안해◇충청투데이-대응하고 싶어도 못했던 지자체…충청권 감염 키웠다대전·세종·충남 확진자 70여명↑…지자체 독립 방역체계 권한 부족확진자 역학조사 한계…진술 의존…CCTV 판독·카드내역 조회 못해현황 몰라 여유 병상 확보도 난감-음압병상 부족 우려 충청권 지자체 병상 확보 사활기존 음압병상 부족 우려…드라이브 스루 검사 구축기존 입원환자들 퇴원 등 “사태 대비해 병원 협력”-천안 확진자 폭증…“관리 한계점 도달”대책반·방역기동반·방역물품 부족 등 어려움…정부 대책 시급◇대전일보-충청권 코로나19 확산…인력장비 태부족-코로나 확진자 천안지역 속출…충청권 확진자 100명 넘어-코로나 여파로 대구 학교 개학연기…대전도 ‘고심중’대전시교육청, 추가 개학연기 고심중 “교육부 지침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