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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내토재래시장 상인회(회장 김정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000장(3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지난 26일 김정문 상인회장은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에게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연탄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김 회장은 “연탄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시는 기탁된 연탄을 저소득 차상위, 수급자 중 난방 취약계층 14가정에 300∼5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