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천시와 매년 5억 이상 지역화폐 구입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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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강동희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상천 시장과 제천화폐 황성화를 위해 매년 5억 이상 구매사용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회장 강동희)가 제천화폐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와 제천화폐(모아) 구입 약정을 체결했다.
강동희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1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을 만나 회원들이 매년 5억원 이상의 제천화폐를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기공사협회 제천화폐 구매 약정 체결로 올해(12번째) 구매 약정액은 모두 34억6000만 원으로 늘었다.
강 회장은 “제천화폐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지역화폐라는 훌륭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열매가 꼭 맺어지길 바란다”며 “내년 제천화폐 500억원 발행 성공을 위해 통용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의는 관내 31개 전기업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제천화폐의 구입 할인율이 6%로 상향되고 모바일 ‘모아’가 발행되는 등 구매활성화 시책으로 화폐의 구매·사용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