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보은군(219명), 중학생 옥천군(90명) 가장 높아부모 국적별, 베트남 2017명·중국 953명·필리핀 742명(13.5%)
  • ▲ 충북도교육청 CI.ⓒ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CI.ⓒ충북도교육청

    충북 도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17만1601명)중 3.2%인 550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 발표한 ‘2019년 교육기본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등생 전체 8만6709명 중 4110명(4.7%), 중학생은 4만839명 중 918명(2.2%), 고등학생은 4만4053명 중 다문화학생이 475명(1.1%)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은 보은군이 1143명 중 219명(19.2%)으로 가장 높고 청주는 5만790명 중 1430명(2.8%), 중학생은 옥천이 1040명 중 90명(8.7%), 청주는 2만3753명 중 280명(1.2%)이다.

    다문화 학생 가정은 국제결혼(국내출생) 4708명(85.5%), 중도입국 201명(3.7%), 외국인가정은 594명(10.8%)으로 집계됐다.
     
    부모 출신 국적별 다문화 학생 수는 베트남 2017명(36.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중국 953명(17.3%), 필리핀 742명(13.5%)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