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수 많고 주민부담금 적은 지역 ‘우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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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도 도시가스 공급신청’을 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100m당 세대수가 많고 주민부담금이 적은 지역, 투자대비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도시가스공급심의위원회 심의 후 공급 대상지를 선정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구간)은 해당지역 거주자 중 대표자 1명을 선정해 통·반 구분 없이 골목길, 블록별로 지역주민들의 지원신청서를 받으면 된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신청 대상은 저압공급관으로부터 연결이 가능한 지역만 해당되며 기존 저압공급관에서 분기가 가능한 필지(가구)는 신청이 제한된다.
도로굴착 불허구간, 심야전기 사용자(철거가능 시 신청가능), 사유지 등 공급관 설치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11월 15일까지로 대표자가 거주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신청이 완료되면 실시설계 후 내년 3월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급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