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300→1500원·청소년 1000→1200원 등 인상
  • ▲ 단양 시내버스가 차고지에 주차돼 있는 모습.ⓒ단양군
    ▲ 단양 시내버스가 차고지에 주차돼 있는 모습.ⓒ단양군

    충북 단양 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21일부터 100∼200원씩 각각 올랐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일반인(기본구간)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청소년은 1000원에서 12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됐다.

    요금 할인은 청소년(만 13세∼18세)은 일반요금의 20%, 어린이(만 6세∼12세)는 일반요금의 50%를 적용되며 만 19세 이상 특수학교 재학생은 청소년 요금을 적용한다.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100원 정액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를 벗어나 운행하는 시계 외 구간요금은 현행 1㎞ 당 116.14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번 요금 인상 결정은 지난달 충북도경제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적용기준’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