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황기와 9가지 재료로 만든 한방건강음식 ‘황기구절탕’, 맛·건강 인정
  • ▲ 최근 충북도가 주최한 '제23회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향토음식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제천 산아래박달재석갈비 대표(오른쪽)가 이장섭(가운데)정무부지사로부터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최근 충북도가 주최한 '제23회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향토음식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제천 산아래박달재석갈비 대표(오른쪽)가 이장섭(가운데)정무부지사로부터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 봉양읍 ‘산아래박달재석갈비’가 최근 청주대에서 열린 ‘제23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천시 대표로 향토음식부문에 출전한 산아래박달재석갈비(대표 박태현)는 제천황기와 9가지 재료를 활용해 만든 ‘황기구절탕’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점수를 얻었다.

    심사는 대학교수와 식품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이 재료배합, 향토성, 상차림완성도, 맛과 영양성, 조리방법,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3개부문 40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는 이번 수상으로 충북도지사 상장과 현판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제천을 대표해 출전한 만두요리부문 ‘장군집(대표 황창선)’은 특별상, 향토음식전시부문 ‘성진약선식당(대표 김유진)’ 특별상, 대학생 경연부문에서는 세명대학교(우현정, 함윤주)가 금상을 받았다.

    이번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충북도가 주최하고 MBC충북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