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실무·금융실무 금상 수상 등 실력파…면접·인적성 시험 등 모두 ‘통과’
  • ▲ 충북상업정보고 최세준 군.ⓒ충북상업정보고
    ▲ 충북상업정보고 최세준 군.ⓒ충북상업정보고

    최세준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우리은행 고졸 특별채용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18일 충북상업정보고에 따르면 최 군은 3월 고졸취업성공박람회 우리은행 현장면접에 합격한 후 1차 서류전형 면제, 1차 면접(직무적성면접, 토론면접, 발표면접), 2차 면접(임원면접)·인적성 시험을 통과했다.

    금융권 취업을 꿈꾸며 특성화고에 입학한 최 군은 금융부분 자격증(은행텔러, 재경관리사)을 취득하고,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제8회 회계실무 금상과 제9회 금융실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로 알려졌다.

    권오석 교장은 “금융권 취업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노력 끝에 꿈을 이룬 최 군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올바른 인성과 취업마인드를 함양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상업정보고는 2019학년도 교육부 주관 사업인 특성화고 학과 개편(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돼 2021년에 창업경영과, 항공물류서비스과, 사무행정과 3학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