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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45개 공약사업과 205개 주요 현안사업 등 모두 250여개 사업이 취임 14개월을 맞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은 △고수동굴 제3주차장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 주차장 △민물고기 축양장 △대기오염 및 재난안전 전광판 △공중화장실비상벨 설치 △단양군립 스마트도서관 △단양승마장 등 7개 공약사업이 완료됐다.
고질적인 시내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은 이달 현재 공정률 90%를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 39개 사업도 정상추진 중이다.
군은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고수동굴 제3주차장 조성사업과 함께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에 급증하는 시내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 군수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시설인 ‘K-FUN 관광자원 확충사업’과 ‘단양호 달맞이길 조성사업’, ‘온달관광지∼성골간 느림보 생태유람길 조성사업’, ‘단양호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 져 명실상부한 관광1번지로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어 “공약·현안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다. 이행해야할 책무를 무겁게 느낀다. 추진 과정상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추진 중인 사업의 공정률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민선 6기 단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약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 5∼10일 류한우 군수 주재로 민선 7기 공약·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