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0년만에 故 민준영·박종성 대원 유해 돌아온다‘가네코 후미코, 日 조국에 이어 후손에게도 박대 받다’괴산군 의료폐기물 행정심판 ‘각하’…대응책 비상충남도, 다마→크기‧관개→물대기…농업분야 日 잔재 없앤다에어로케이 대표 변경 움직임 항공운송사업면허 취소 ‘우려’유성복합터미널 선분양, 대전시·대전도시공사 책임론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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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침탈로 한‧일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정부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기념식을 독립기념관에서 열어 일본에 무언의 결연한 의지를 천명했다.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기념식이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것은 2004년 고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이후 15년 만에 열린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독립유공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회단체 대표, 주한 외교관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를 통해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며 에둘러 일본 경제보복을 비판했다.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기적처럼 이룬 경제발전 성과와 저력은 나누줄 수는 있어더 빼앗길 순 없다”며 평화경제를 통한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또한 2009년 네팔 히말리아 히운출리 북벽 직지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고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당시 42세) 대원의 시신이 현지에서 확인됨에 따라 고국으로 유해가 송환된다.네팔 현지에서 운구절차를 밟고 있는 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에 따르면 두 대원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크리쉬나 푼씨(22)는 “이들의 몸에는 추락사고에 대비해 서로를 구조하기 위해 안전로프가 연결돼 있어 위험한 순간에도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당시 두 대원의 처절하고 의연했던 사투과정을 전했다.특히 베이스캠프와 마지막 교신지점보다 320m 아래 지점에서 발견된 민준영‧박종성 대원의 거리는 20m 사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은 “지난 14일 현지 포카라 간다키 병원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카투만두로 이동해 화장절차를 거쳐 17일 국내로 유해와 함께 귀국한다. 이어 두 대원의 유해는 추모조형물이 있는 고인쇄박물관에서 동료 산악인들과 만남을 가진 뒤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다음은 1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위장전입, 시민 마음 후벼판다”더니… 조국 본인도 위장전입曺 법무장관 후보자 내로남불-창녕 태양광 공사, 주민 반발에 허가 취소… 원상복구 명령최근 태풍에 설비 일부 무너져◇중앙일보-美 금리역전 쇼크···과거 5번 모두 글로벌 침체로 이어졌다미 장·단기 금리 12년 만에 역전뉴욕·아시아 증시 줄줄이 요동미국 금리역전 때마다 경기침체가장 최근이 글로벌 금융위기다우지수 현지시간 14일 3% 하락국내 주식시장엔 “악영향”“제한적”-다마→크기, 관개→물대기…농업분야 일본 잔재 없앤다충남도, 일본식 한자어 109개 선정 우선 순화청년농부·귀농인·농민단체 대상으로 사용권장◇동아일보-“광복후 경제 건설 문학작품 찾아라” 文대통령, 납북시인 김기림의 詩 낙점[文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아무도 흔들수 없는 나라’ 구절 인용심훈 ‘그날이 오면’도 경축사에 등장-나루히토 日王 ‘반성’ 강조한 날, 日의원 50명 야스쿠니 집단참배日王 “전쟁 참화 반복 안되길”… 부친처럼 야스쿠니 참배 안할듯아베는 반성 없이 7년째 공물 보내… 日언론 “文대통령 對日비판 자제”-현대車, 중국서 16년만에 최악 성적표상반기 매출 30% 줄고 3704억 적자… 2년전 사드 파문때보다 더 나빠베이징 1공장 중단에 3공장 감산… 27만대 판매… 심리선 30만대 붕괴인도-동남아로 중심축 전환할 듯◇한겨레신문-문 대통령 “일본,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잡겠다” 메시지문 대통령 8·15 경축사 l 대일 메시지에둘러 ‘경제보복’ 비판강제동원·위안부 문제 언급않고“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사다리 걷어차선 안된다”‘책임 있는 경제강국’ 비전 제시“한국의 길은 일본과 다른 것더 크게 협력, 더 넓게 개방”일에 통 큰 제안“세계인들 평창서 ‘평화’ 보았듯…도쿄 올림픽을 공동번영 기회로”-15년 만에 독립기념관 개최…일본 겨냥한 ‘무언의 대응’광복절 경축식 이모저모항일 전시관 찾은 문 대통령독립군 발싸개 등 학생들과 관람흰색 두루마기 차림 행사장입장 27분 이어진 경축사 45일간 준비정확한 전달 위해 일본어 번역본도◇매일경제-“손실 없을거라는 은행말만 믿었는데…석달새 2억 날아가”유럽 금리연계 DLS 대규모 손실 논란年 3~5% 수익 예상했지만유럽금리 기준이하로 하락원금 손실 가능성 높아져투자자들 금감원에 조정신청일부는 은행상대 소송 준비도고용보험기금 81% 투자 손실-법인세 책임지던 반도체 투톱…하반기도 회복 쉽지않아‘반도체 충격’에…올 법인세 급감삼성·하이닉스 법인세 납부상반기 1.7조…작년의 19%반도체에 의존하다 세수 쇼크◇한국경제-엎친 데 덮친 한국 …“경기 침체 넘어 디플레이션 걱정할 판”글로벌 금융시장 ‘R의 공포’대내외 악재 겹쳐 더 짙어진 경기 비관론일제히 추락한 경기지표장단기 금리역전 임박-‘부실낙찰 논란’ 韓銀 별관 공사…韓銀노조 “계룡건설 자격 박탈해야”90% “시공사 재선정” 찬성조달청에 수백억 배상요구도◇뉴데일리-‘가네코 후미코, 日 조국에 이어 후손에게도 박대 받다’유족들 “韓 정부, 건국훈장 왜 줬는지 모르겠다”… 7월 박열의사기념관에 훈장 반납이규상 전 부강면장 “유족들, 훈장 받은 사실, 日에 알려질까 두러워해”백원기 문화유산 한옥 대표 “부강에 기념관 건립 가네코 자유·독립정신 이어야…건립부지 희사”-이해찬 “국회 세종분원 적극 추진”… 세종의사당 설치 ‘급물살’14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서 밝혀… 상임위 10여곳 이전 ‘행정비용 감소효과’◇중부매일-10년 간 서로 지켜준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 유해 돌아온다‘몸과 몸 이은 안전로프’ 두 대원 발견에 결정적 역할네팔 카투만두서 화장절차, 17일 인천공항 통해 귀국-15년 만에 천안 독립기념관서 ‘광복절 경축식’민감한 시기 맞물려 국민에 역사·상징성 표현-괴산군 의료폐기물 행정심판 ‘각하’… 대응책은TF팀 총괄 부군수 격상… 관리계획 신청시 ‘불허’◇충북일보-제천참사 위로금 정치권 ‘약속 번복’ 논란道, “참사 당시 사회분위기에서 위로금 가능”…국민적 애도 식어 안 된다는 해석으로 들려당시 청와대, 정부, 정치권 한목소리로 “국가가 책임, 유족 보상 적극 나서겠다”-충북 고용률 하락폭 전국 최대7월 고용률 63.7%… 전년比 1.4%p ↓전국 평균 61.3%→61.5%… 0.2%p ↑도내 자영업자 8천명 감소 ‘소상공인 위기’실업률은 전년比 0.8%p ↑-3천645일 만에 고국 땅 밟는 직지원정대 민준영 등반대장현지 경찰 측서 신원 확인15일 부검·화장 절차 끝내17일 귀국… 청주서 추모◇충청타임즈-극일(克日)결의 … 더 커진 “대한독립만세”74주년 광복절... 충북 곳곳 일본 경제침략 규탄文대통령 천안 독립기념관서 ‘흔들 수 없는 나라’ 포부충북도 경축행사서 순국선열·애국지사 숭고한 넋 기려日경제침략 중단 촉구…‘위기를 기회로’ 노력 당부도청주 성안길서 극우·군국주의 아베정권 규탄 도민대회도교육청 러시아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서 헌화·묵념도내 자치단체장들 ‘일본 규탄 챌린지 릴레이’도 이어져-에어로케이 대표 변경 움직임 항공운송사업면허 취소 ‘우려’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신청 … 이달말 결과발표 주목대표임기 만료 불구 `공석'으로 항공운항증명 신청 준비“무리한 대표 변경 … 면허 위험땐 대주주가 책임져야”-충청권大 셀프 구조조정?학생 충원율 지표 비중 높아진 교육부 평가충북 5개 전문대, 충남·대전·세종·강원지역大와 경쟁국비 확보 위한 학과 통폐합·정원줄이기 등 심화 전망◇충청투데이-[광복 74주년] 전담인력 없고, 협력체계 미흡… 친일 잔재 청산 말로만【 광복 74주년, 친일의 역사 수면 위로 下. 도처에 널린 친일 흔적, 직시해야】광주시 광역단체 최초 추진충남도·도의회도 특위 구성도내 시·군 현황 취합도 못해문화재 이외 잔재 확인 아직전담팀·제보 접수 등 필요-정부통합청사 개발… 숙제는 남았다이전기관 현 부지 활용 중요대전시, 혁신도시와 연계 검토◇대전일보-문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극일 경제강국 통해 새로운 한반도 천명74주년 광복절 경축사…“日, 대화·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잡을 것”-유성복합터미널 선분양, 대전시·대전도시공사 책임론 거세그동안 계속된 업계 지적·경고에도 양 기관 “사전분양은 없다”는 말만 반복◇중도일보-세종시 국회분원 내년총선 금강벨트 불쏘시개 급부상與 강공 드라이브에 野 원심력 작용우려 국회논의 가시밭길 예고 총선 핫이슈되나충청·호남 이해관계 얽힌 KTX세종역 설치논란 확전 불보듯 ‘行首위상 VS 상생요구’-충청홀대·北발사 금강벨트 정당 지지율 요동 한국>민주 ‘역전’리얼미터 조사 충청권 한국 42.5% 민주 32.7%정의 7.0%, 바미 3.6%, 우공 2.2% 민평 1.0% 順층청 文대통령 긍정평가 41.7%(5.8%↓) 부정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