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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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고장’ 강원 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 등 공사립박물관 9개관이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12일 영월박물관협회에 따르면 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길 위에 인문학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선정된 박물관과 프로그램은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소리통 이야기’를 비롯해 세계민속악기박물관 ‘백파이프(Bagpipes)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오늘은 나도 기자-시대정신과 인문학2’,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스마트한 아프리카 배낭여행’을 운영한다.또한 △영월초등교육박물관은 ‘주시경선생한테 한글 배우러 가자’를 △인도미술박물관은 ‘아름다운 인도의 천 이야기’ △조선민화박물관 ‘민화역사의 뜰’ △호안다구박물관 ‘예절교육(한복)·다식만들기·다례체험·한지공예’ △호야지리박물관은 ‘독도사랑, 나라사랑!’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신청은 해당박물관으로 직접 문의하거나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역별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다.이재우 영월박물관협회장은 “영월박물관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로 영월군민을 물론 소외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며 많은 참가자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