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김소연 제명…지역정가 후폭풍 예고충북도의원 내년 의정비 2.6% 인상…‘5493만원’ 정부, 태안火電 특별근로감독‘유성기업 임원 폭행’ 현장 출동한 경찰관 대신 서장 징계, 이유는
  • ▲ 충북도교육청은 17일 2013년 이후 유‧초‧중‧고 등에 대한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 충북도교육청은 17일 2013년 이후 유‧초‧중‧고 등에 대한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충북도교육청이 17일 공개한 유‧초‧중‧고 등에 대한 감사결과(2013년~2018년 9월), 시험지를 분실하고 성적‧학생부 관리 부실, 회계부정 등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실명 공개한 감사결과자료에 따르면 A학교는 교사의 실수로 정기고사 시험지를 분실해 재시험을 치르고 예산으로 교사들의 선물을 구입해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가족수당 부정수령, 복지예산을 부당하게 챙긴 학교 등이 감사에 적발되기도 했으며 B학교는 학교장이 중징계를 받아 교장에서 교감으로 강등되기도 했다.

    대전시교육청도 이날 감사결과를 공개한 결과 대전지역 초중고 10곳 중 8곳이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분상 처분 주의가 366건으로 가장 많았고 파면‧해임 증 중징계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을 피핼 수 없게 됐다.

    한편 전국 17개 교육청이 이날 감사결과를 공개한 결과 전국 초‧중‧고 4년간 감사결과 12곳에서 시험지를 유출하고 14곳의 학교에서 학생부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감사결과 학원으로 시험지가 유출되는 등 초‧중‧고 92%가 비위가 있었으며 사립학교는 공립의 2배가 적발되는 등 학교당 평균 3건으로 예산·회계가 가장 많았다.

    18일자 신문은 이밖에 △제천참사 유가족대책委 위로금 협의 결렬 선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기본계획 19일 고시…사업 본격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 정윤숙 등의 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1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靑 ‘불순물 같은 정보’라면서… 1년 넘게 金수사관 감찰활동 방치
    [靑 불법감찰 의혹]
    金수사관의 권한 밖 행동 알고도 보고 받아… 조직적 사찰 의혹
    박지원 “재발방지 조치 후 金수사관을 검찰로 돌려보냈어야 했다”

    -통일교육위원이 “北, 매력 있는 독재국가”
    ‘종북 콘서트’ 황선과 함께 김정은 방문 기념 대담서 북한 미화
    리퍼트 前 주한미대사 습격했던 김기종도 통일교육위원 출신

    -무혐의됐다던 ‘禹 1000만원’… 수사는 없었다
    [靑 불법감찰 의혹]
    靑 “불입건 처리된 사건”이라며 ‘김태우 주장’ 허위로 단정한 근거
    검찰 “부동산업자, 진정서만 내고 고소장 내지 않아 정식수사 안해”

    -경찰청장 “유성기업 현장출동 경찰관 책임 묻기 어렵다”
    “책임자인 아산서장은 징계”

    ◇중앙일보
    -합의하면 꽃뱀, 안하면 보복…성범죄 피해자는 두 번 운다
    성범죄 합의 딜레마<상>
    합의 땐 징역 5년도 집유로 바뀌어
    피해자, 합의 안하면 보복 걱정
    가해자 진짜 뉘우쳤는지도 몰라
    ‘돈 받았다’ 왜곡된 시선에 상처도

    -일 잘해 주목받던 특감반 김태우 “윗사람 좋아하는 첩보 안다”

    -‘투잡’ 뛰는 지방의원 전수분석 해보니… ‘꼼수’ 겸직 여전
    빈칸 수두룩…부실한 겸직 신고
    말로는 사퇴한다며 ‘겸직 버티기’
    고액 연봉 1억원 이상 신고자 48명

    -끝날 줄 모르는 베트남의 ‘박항서 포상 행렬’
    은행·기업 너도나도 포상금 지급
    박 감독 재계약 때 연봉 천정부지
    내년 아시안컵 “어렵지만 기적을”

    ◇동아일보
    -靑 “민간인 첩보는 묻어 들어온 불순물… 공식보고 않고 폐기”
    [청와대 특감반 논란]김태우 수사관 폭로에 靑 강력 반박

    -정부, 태안火電 특별근로감독
    문재인 대통령 “위험 외주화 차단” 지시… 유족 참여 특별조사위 구성
    2인1조 작업 의무화 등 뒷북대책

    -‘유성기업 임원 폭행’ 현장 출동한 경찰관 대신 서장 징계, 이유는?
    “유성기업 임원 폭행 관련 아산경찰서장 징계”
    민갑룡 청장 “상황 판단-대응 미흡”…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은 징계 안해

    -기부터 살린 후 체력-전술 맹훈… 그들은 갈수록 강해졌다
    히딩크-박항서 닮은 꼴 조련법
    자신감 불어넣어 잠재력 깨워
    장단점 파악해 적재적소 기용, 수비조직력 바탕 강하게 압박

    ◇한겨레신문
    -‘1인2역’ 내몰린 3개월차 신입…“사고지점, 숙련자도 힘든 점검”
    CCTV 등 통해 김용균씨 최후 동선 재구성
    미숙련·현장 악조건·위험 속 1인 근무 정황
    경찰 서부발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수사

    -문제 유출·학생부 조작…또 다른 ‘숙명여고’ 25곳 더 있었다
    교육부 초중고 4년간 감사결과 발표
    12곳 시험지 유출·14곳 학생부 조작

    -초중고 92%서 비위…사립에서 공립의 2배 적발
    교육부 초중고 감사결과 발표
    학교당 평균 3건…예산·회계 최다
    외고 시험지 학원 새나가기도

    ‘제2의 숙명여고’ 막을 방안 발표
    내년부터 교사·자녀 같은 학교 금지
    학생부 ‘셀프 기재 근절’ 감독 강화

    -서부발전, 용균씨 사망 확인 30분 만에 ‘악마의 벨트’ 재가동 결정
    대책위 “서부발전, 사망 확인 30분 채 안 돼 재가동 결정” 주장
     태안화력 정비노동자 “동료들, 시신 수습 지켜보며 작업해 고통”

    ◇매일경제
    -그룹 양날개 ‘반도체·유화’ 불투명…SK ‘딥체인지’로 돌파
    올 그룹 영업익 81% 차지한
    하이닉스 D램값 하락에 울상
    유화도 사이클 꺾여 위기감

    비즈니스모델 혁신 잰걸음
    전기차 배터리 대대적 투자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나서

    -7천가구 송파 파크리오에 한달넘게 매매거래 `0` 건
    국토부 11~12월 실거래량

    -文, 내년 정책 1순위 투자주도성장
    집권 3년차 경제정책 변화 예고

    GBC 등 민간투자 촉진 유도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 찍어
    소득주도성장은 속도 조절

    ◇중도일보
    -한은 대전충남본부 “대전 부동산대출 잠재적 위험요인 우려”
    지역 대출현황·잠재 리스크 점검 결과
    부동산경기 둔화 가능성 경계감 약화로 대출급증
    “대전 부동산업 대출 모니터링 강화 필요”

    -민주당 대전시당, 김소연 제명…지역정가 후폭풍 예고
    윤리심판원 당헌·당규 명백히 위반 ‘제명’ 이유 밝혀
    한국당 “내부 잘못 덮으려는 미봉책 불구” 비판
    김소연 재심 신청 시 중앙당 윤리심판원으로 공 넘어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기본계획 19일 고시…사업 본격화
    국토부 2307억 들여 2024년 개통
    도시철도 3호선 기능…신탄진~계룡(35.4㎞) 12개역 설치해 30분대 연결

    ◇중부매일
    -제천참사 유가족대책委 위로금 협의 결렬 선언
    항고 취하 조건 거둬야 협의 진행
    충북도, 재정신청 조건 등은 도민 화합

    -‘카카오카풀’에 뿔난 충북 택시업계 20일 운행 중단
    국회 앞 반대집회 참석·카카오T 앱 삭제
    출·퇴근 시간대 대란 예상 등 시민 불편

    -제2금강교 건립 무산… 공주시 ‘고심’
    “4차선 교량 최적” 대안에도 ‘공산성 영향 우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에 정윤숙
    만장일치 추대·첫 충청권 회장… 임기 내년 1월부터 3년

    ◇충북일보
    -전통상권 지키려다 원정쇼핑만 양산
    세종 코스트코, 인근 대형점 실적 잠식
    충북, 전년 10월 대비 판매 13.9% 감소
    청주권 쇼핑몰 무소식… 반대 논리 궁색

    -정우택 당권 도전 귀추 주목
    당대표 출마 권유·후보 거론
    한국당 전당대회 2월 말 예상
    친박·비박 중심 계파 경쟁 전망

    -연말 대리운전 ‘공공연한 웃돈’… 운전자 분통
    잦은 모임·'윤창호법' 등으로 수요 급증
    기사들 “수익 절반 수준… 어쩔 수 없다”

    -각급 학교 등 감사처분 실명 공개
    충북교육청 도내 교육기관 감사결과 발표
    청주고, 운호고, 맹학교 등 징계 사안 7건

    ◇충청타임즈
    -시험지 분실·학생부 조작 등 부정 수두룩
    충북교육청, 유‧초‧중‧고 감사결과 실명 공개
    교사들에 선심성 물품 · 복지예산 부당 수령도
    예산·회계 48.1%로 최다 … 인사 · 교무 뒤이어
    3391건 적발 … 중징계·경징계 등 5132명 처분

    -내년 경기 전망 줄줄이 ‘빨간불’ 삶 팍팍 … 서민들 주름살만 는다
    연말 밥상물가 고공행진 … 쌀·국수·된장 등 올라
    우유 가격 인상 여파 버거·커피 등 외식업계 영향
    한경연 내년 경제성장률 2.4% … 내수·수출 둔화탓
    美中 무역분쟁 등 불안 여전 … 기업 절반 ‘긴축경영’

    -충북도의회 의정비 내년 2.6% 인상
    새달부터 소급 지급 … 공무원 보수인상률 적용 93만6천원 ↑
    음성·진천·괴산 3개 군 여론조사 거쳐 인상 여부 결정 계획

    -충북변호사회 회장에 류성룡

    ◇충청투데이
    -“대전도시철도 3호선 기능”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본격 추진
    연내 기본·실시설계용역 발주 예정
    총 2307억 들여 2024년 개통키로

    -대전시 장기미집행공원 매입땐…시민 1인당 약 110만원 빚진다
    지방채 발행… 대전시 채무비율↑
    지방채 2조2955억까지 늘수도

    -대전지역 초·중·고 감사 10곳 중 8곳 ‘행정조치’
    신분상 처분 주의 366건…파면·해임 등 중징계는 없어

    -대전역세권개발 민간사업자 3차 공모…1차 공모당시 롯데는 울산으로
    민간사업자 3차 공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북도의원 내년 의정비 2.6% 인상…‘5493만원’
    청주시의회 19% 인상 요구
    18일 심의위 심사결과 관심

    ◇대전일보
    -충청권 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2024년 개통 목표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과 신탄진 35.4㎞ 구간을 잇는 기존선 개량형 광역철도, 내년 착공

    -불법선거자금 폭로한 김소연 의원…민주당 '제명' 결정

    -김진숙 신임 행복도시건설청장 취임
    17일 취임식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

    -어린이, 초콜릿 과다 섭취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