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은 靑 비서실장·정우택은 당 대표?KTX세종역 예타 받아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대전 아파트값 꺾일줄 모르네…도안·둔산이 주도신성철 총장 사상 첫 직무정지? 전운 감도는 카이스트
  • ▲ 충청권에서 발행되는 신문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청권에서 발행되는 신문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14일자 신문은 노영민 중국대사‧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에 대한 정치권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 대사는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으며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은 차기 한국당 당 대표 도전이 확실실 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비서실장과 당 대표 도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은 물론 언론들로부터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복심’으로까지 불리는 노 대사는 3선 의원으로 문 대통령 당선에 공헌도가 가장 큰 인물이며 내년 초에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청와대 2기 비서실장으로 가장 적임자라는 것이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안팎에서 나온다.

    또한 차기 당권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는 정 의원은 4선 의원에다 충북지사, 장관, 당 원내대표까지 두루 역임하면서 위기의 한국당을 재건한 적임자로 꼽힌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11일 실시한 원내 대표 경선에서 당선된 나경원 의원을 지원, 나 의원이 원내 대표 당선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당 대표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당의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는데 정 의원이 적임자라는 말도 나온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 이어 정 의원까지 한국당 당 대표가 될 경우 중앙정치의 충청역할이 커지는 것은 물론 충청권발전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사그라진 ‘충청대망론’의 불씨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등 차기 대선(大選)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따라서 중앙‧지방 정치권은 노 대사와 정 의원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를 신문은 전하고 있다.   
     
    이밖에 14일자 신문에는 △盧정부 때 노동 장관들 “文정부, 이렇게 못할 수 있나” △원자로 용어도 모르는데···원자력 장악한 환경운동연합 △경무관 승진 무산… 홀대받은 충북경찰 △‘한 잔쯤이야’… 음주운전 늘었다 △먹거리 가격 연말 줄줄이 인상… 서민들 한숨 등의 기사가 비중 있게 보도됐다.

    다음은 14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집회 불참한 동료는 ‘블랙리스트’… 일자리 뺏고 업계서 완전히 추방
    [법원 판결서 드러난 민노총의 실태]
    유죄 받은 플랜트노조 간부들… 출소 뒤에도 다시 간부로 활동

    -盧정부 때 노동장관들 “文정부, 이렇게 못할 수 있나”
    이상수·김대환, 노동정책 비판
    "어설픈 진보와 개념없는 정치가 지금의 경제·고용 위기 불렀다"

    -취업률 94→68%… 취직 걱정없던 마이스터高도 최저임금 한파
    [최저임금 2차 쇼크] [中] 고졸 청년들, 졸업이 두렵다
    졸업생 86%가 中企서 일하는데 인건비 부담에 채용 확 줄어들어
    일부 고교는 취업률 98→57%

    ◇중앙일보
    -몸 던지기 나흘 전 이재수 “나 살자고, 없는 걸 있다고 하나”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죽음 그 이후
    구속영장 기각 당일 이 전 사령관
    기무사 서버 다 털렸다며 걱정
    수갑 채워 망신주기에 모욕감도

    40년 지기 박지만 EG회장
    “한번도 화낸적 없는 군인”
    차지철, ‘지만 파트너’로 선발

    -원자로 용어도 모르는데···원자력 장악한 환경운동연합
    강성 탄핵운동가들 전문가 대신 원자력 요직 포진
    KTX보고도 국민안전보다 탈원전 치중해 불안 키워

    -‘박항서 매직’ 베트남, 안방에서 진 적 없다…세계 기록 세우나

    ◇동아일보
    -통일硏 “종전선언 없이 내년 평화협정 직행” 논란
    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 제안, “교착국면 끝내 비핵화 촉진 가능”
    北비핵화 없이 성급한 보상 우려, “美 오해-남남갈등 키워” 비판도

    -정책실무 차관에 靑참모 대거 투입… “이제 성과 낼때” 메시지
    [文정부 경제 살리기 총력전]14일 차관급 15명 안팎 교체

    -대법 “한국타이어,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 의무 없다”
    “원청사가 지휘감독권 행사안해… 불법파견 아닌 적법 도급” 판결

    -신성철 KAIST 총장 직무정지 요청 파문… 네이처 “한국 과학자들 정치적 의도로 봐”
    과기정통부, 횡령 등 혐의로 고발… 美연구소 “문제없다” 정부에 서한
    국내외 과학계서 반발 확산… KAIST 이사회 14일 수용여부 결정

    ◇한겨레신문
    -‘2인1조’ 내부지침 있었지만…원청·하청업체 스스로 뭉개
    우원식 의원 하청업체 자료 입수
    ‘소음·분진지역 2인1조 점검’ 적시
    원청업체 승인하고도 “통상 1명 근무”

    -국방부 ‘대체복무 36개월’ 굳혀놓고…공청회는 시늉만
    교정시설 합숙 담은 ‘단일 초안’
    의견 수렴 전 법안 형태로 작성
    일부 국방위 의원에게 설명까지
    정부안으로 밀려다 비판 거세자
    “복수안 중 유력안”이라고 발표

    ◇한국경제
    -카카오, 카풀 정식 서비스 내년 이후로 연기…국회-정부 ‘핑퐁’에 원점으로 돌아간 공유경제
    8개월간 택시업계와 협상했지만 갈등의 골 깊어지며 사태 악화

    정부안 지난달 국회로 넘어오자
    택시업계 요구 늘고 실력 행사
    국회 “다시 정부가 책임져라”

    여야, 사납금 폐지·월급제 도입 등 ‘택시업계 달래기’ 입법 쏟아내

    -문재인 대통령 “경제 어렵다” 첫 언급했지만…“정책 속도조절만으론 한계”
    2기 경제팀 정책기조 바뀌나

    문재인 대통령, 최근 위기의식 부쩍 강조하며 현장방문 잇따라
    “투자 어려움 풀어라”…親노동 일색서 ‘기업 챙기기’도 나서
    전문가 “정책 보완 넘어 소득주도성장 과감하게 벗어나라”

    -노후 열수송관 686㎞ 점검…203곳서 ‘이상 징후’ 발견
    정부 통합관리 ‘허점’ 드러나

    여의도·반포 등 서울 도심 78곳
    긴급점검 빠진 민간수송관 ‘구멍’
    난방公 “정밀진단 후 대책마련”

    ◇충청투데이
    -대전 일반주택 절반 불나면 초기대응 불가… 기초소방시설 구비 태부족
    벌칙 느슨… 점검조차 힘들어, 市·소방본부 보급은 역부족
    대책 마련·의식 개선 필요

    -허송세월 오송역세권 개발, 공영 방식 전환되나 ‘관심’
    실시계획 인가시한 31일 마감
    “이제라도 市가 직접 나서야”

    -노영민·정우택…여야 ‘큰 정치인’으로 정국 중심에 서나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문 대통령 최측근…“정치 고민 노영민과 상의”
    내년초 청와대 개편…2기 비서실장으로 부상

    자유한국당 정우택
    범친박계·사수파 좌장…충청권 유력 당권주자
    나경원 원내대표 당선 지원…당권 도전 ‘맞손’

    -‘마닷’ 부모 사기 혐의 수사 장기화…“신병 확보에 상당한 시일”

    ◇대전일보
    -수술 받으러 서울로 떠나는 충청권 환자 ‘상당수’…뇌·심장 수술 비율↑

    -예타면제 발표 빠르면 내년 중순…충청권 추천사업 선정여부 초미관심
    예타면제 선정 빠르면 1월 중순…충청권 추천 사업 선정여부 초미관심

    -KTX세종역 예타 받아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
    이 총리 발언등 부정적 기류 반영해 종합운동장 신청

    ◇중도일보
    -대전 아파트값 꺾일줄 모르네…도안·둔산이 주도
    감정원 주간동향 017%로 전국 최고…
    15주째 상승세… 월평동 지역도 올라
    “가격급등 피로감에 상승폭은 둔화”

    -신성철 총장 사상 첫 직무정지? 전운 감도는 카이스트
    물리학과-교수협의회 성명 발표하며 직무정지 반대
    사실 의혹은 조사하되, 절차상 배려는 필요하다 강조
    신 총장 직무정지 땐, 박오옥 교학부총장 대행으로
    과기정통부, "절차따라 고발과 직무정지 요구한 것"

    -이상훈 ETRI 원장 13일 퇴임… 차기 원장 후보자들 걸음 분주
    내부 출신 원장 많은 ETRI, 이번에도 주요 보직자들 공모 참여
    ETRI 내부 ICT업계 이끌어갈 혁신적인 원장 내정돼야 의견 나와

    -대전경찰청 개청 후 첫 경무관 배출…송정애 승진내정
    이번 승진 인사 충청 홀대론의 벽 무너뜨려 총경 인사 관심
    대전·충남 총경 지난해 각 1명 뿐…올해는 2명 씩 염원키도

    ◇중부매일
    -경무관 승진 무산… 홀대받은 충북경찰
    경찰청, 15명 승진 중 본청·서울청 13명 배출
    송정애 대전경찰정 경무과장 여성 유일 발탁

    -“안전성과 무관한 계란 산란일자 표기 즉각 철회하라”
    대한양계협, 오송 식약처 앞에서 궐기대회
    식용란 선별 포장 시행 기반도 마련 안돼
    포장지 QR코드도 요구… 철제 정문 부숴

    -‘청주공항, 국제 면허 승인’ 도민역량 결집
    충북 항공·관광산업 육성 범도민추진위 출범

    -‘한 잔쯤이야’… 음주운전 늘었다
    작년 충북 교통사고 903건 전년대비 6.1% 증가

    ◇충북일보
    -난방 등유가격 요지부동… 취약계층 발동동
    유류세 인하대상 제외… 2.5% 인하 그쳐
    휘발유 14.3%·경유 10.2% 하락 '대조적'
    ‘등유세 인하법안’ 좌초 “지원방안 마련”

    -지역 인재가 충북의 미래다-⑬인재 발굴·육성 인프라 부족
    수도권·지역인재 ‘부익부 빈익빈’
    도내 수험생 수능 성적 전국 평균 미달
    체육·문화 등 유망주도 대도시 편중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 투자 나서야”

    -예타 면제 2건 건의… 실현가능성 높아
    道,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 2건
    대통령 직속 균형위에 건의
    여러 시·도 연결 사업 유리

    -총경 승진 인사 임박 ‘충북 2명’ 기대감
    충북경찰, 인사적체 현상 심각
    증평·서원 2개 경찰관서 신설
    2년 연속 복수 배출 기대 높아
    ‘충북홀대론’ 꼬리표 뗄까 관심

    ◇충청타임즈
    -한국당 당협위원장 물갈이 임박 충북 원외위원장 2~3명 교체설
    비대위, 주말 전후 명단 발표 예정… 늦춰질 수도
    당협위원장 배제땐 총선 공천 불리… 지역정가 촉각

    -먹거리 가격 연말 줄줄이 인상… 서민들 한숨
    다소비 가공식품 30대 품목중 16개 전월보다 상승
    우유·치킨·커피 등 인기 품목 ‘기습 인상’… 가계 부담
    소비자 “월급은 동결… 물가 올라 장보기 겁난다” 푸념

    -“당신이 있어 그래도 살만한 세상입니다”
    영동 ‘풀빵아줌마’ 이문희씨 18년째 이웃사랑
    제천 얼굴없는 천사 16년째 연탄 2만장씩 기부
    대전시 동구 익명의 기부천사 쌀·현금 등 전달

    -개인 커피숍 일회용품 줄이기 ‘나몰라라’
    청주충북환경연합 커피숍·패스트푸드점 3차 모니터링
    개인숍 개인컵 할인 18.5%로 저조·홍보물 게시율도 낮아
    플라스틱 사용 줄고 종이컵은 증가… 다회용컵 대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