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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6일 충주시장 후보에 조길형 현 시장 등 단수후보 5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기초단체장에는 충주시장 후보에 조길형 현 시장을 비롯해 보은군수 후보 정상혁(현 군수), 영동군수 후보 박세복(현 군수), 괴산군수 후보 송인헌(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 진천군수 후보에 김종필 씨(전 충북도의원)를 각각 공천을 확정했다.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공관위 5차 회의와 도당운영위원회를 열고 6‧13지방선거 단수공천후보자(기초단체장‧광역의원)를 의결했다.
박덕흠 충북도당 위원장은 “경선을 실시하기로 한 청주시장선거와 중앙당에서 심사가 이뤄지는 제천시장‧옥천군수 선거를 제외하고 충주시장, 보은군수, 영동군수, 괴산군수, 진천군수 선거는 단수후보 공천을 의결했으며 단양‧음성‧증평군수 선거는 향후 공관위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역의원 후보는 보은‧음성2 선거구를 제외하고 단수후보 공천을 의결했으며 추후 2차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당 운영위원회는 국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위원장 박한석), 전략지역 및 비례대표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광역의원 후보 공천자는 다음과 같다.
△청주시 1선거구 이종옥(충북도의원) △청주시 3선거구 김병국(청주시의원) △청주시 4선거구 최광옥(충북도의원) △청주시 5선거구 박지헌(전 충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청주시 9선거구 임병운(충북도의원) △청주시 10선거구 윤은희(충북도의원) △충주시 2선거구 이종갑(충주시의원) △충주시 3선거구 임순묵(충북도의원) △제천시 1선거구 성명중(제천시의원) △제천시 2선거구 김호경(제천시의원) △단양군 선거구 오영탁(단양군의원) △영동군 1선거구 박병진(충북도의원) △영동군 2선거구 박우양(충북도의원) △괴산군 선거구 이태훈(전 청와대 대통령비시설 홍보수석실 과장) △증평군 선거구 김봉희(충북도의원) △진천군 1선거구 정영수(충북도의원) △진천군 2선거구 이양섭(충북도의원) △음성군 1선거구 장용식(한국당 충북도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