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민주당 충북지사 적합도 이시종-오제세 오차범위 ‘접전’

6‧13 지방선거가 80여일 앞두고 다가온 가운데 충청매일이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제세 의원이 ‘박빙’으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문은 지난 22~23일 청주지역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결과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이 후보는 39.3%, 오 후보는 34.7%로 오차범위(±3.1%p) 내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조사결과 이 후보는 40대와 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았으며 오 후보는 20대와 50대 지지율이 이 후보를 넘어섰다.

특히 이 후보의 3선 도전과 관련해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46.5%, ‘지지하겠다’가 38.3%로 조사돼 이 지사의 3선 도전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8.2% 가 더 많았다.

한편 여야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는 민주당 이 후보 33.6%, 민주당 오 후보 22.2%, 자유한국당 박경국 전 행안부 차관 14.0%, 바른미래당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청년위원장 7.0%의 지지율을 보인가운데 민주당 이‧오 후보 간의 충북지사 후보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응답률은 3.0%(총 통화 3만4천142명 중 1천17명 응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전 3명, 세종 2명, 충남 2명, 충북 2명이 등록한 가운데 다음달 22일까지 후보가 확정된다.

다음은 26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5년 뒤엔… 국내 대학 신입생 5만 명 모자라고, 17년 뒤엔… 셋중 한명 65세 넘는 ‘할머니 대국’

[아이가 행복입니다] [2018 신년기획] [제2부-1]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가 예측한 ‘저출산 인구 충격’ 덮치는 한국

젊은 인구 줄어 타격… 2027년 지방 백화점·대형마트 사라진다
2039년 사병 규모 40만명 유지땐 20~24세 남자의 41%가 군대에…
‘젊은 피’ 필요한 곳에 인력 부족, 치안·소방 기능 약화되면 혼란

-집에 감금당한 주말… '미세먼지 3災' 한번에 덮쳤다

[오늘의 세상]
5월까진 숨막히는 날 반복 “봄인데 산책도 못나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나쁨’ 이상… 올해 들어 최악의 미세먼지
시민들 “마스크 쓰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분통
‘청소부’ 역할하는 바람 안불어 대기 중 오염물질 그대로 쌓여

-도로 위 전동열차… 한국도 트램시대 열리나

[5개 市·道, 16개 노선 추진… 법개정 끝나 사업 탄력 받을 듯]

전기로 운행… 친환경 대중교통, 건설비용 지하철의 6분의 1 수준
도시 경관 차원에서도 좋은 평가… 지자체들 '1호 트램' 따내기 경쟁
수요 따져보지 않고 도입할 땐 '의정부 경전철 파산' 재연될 수도

◇중앙일보
-국무회의 패싱 위헌 논란 … 발의 당일 심의한다는 청와대
헌법에 “국무회의 심의 거쳐야” 규정
여당 “미처 생각 못해 아차 싶었다”
청와대 “오늘 심의서 반영할 건 할 것”

야당 “몇시간 만에 어떻게 심의하나
문 대통령이 회의 직접 주재 않고
UAE서 전자결재하는 건 헌법 무시”

-자포자기한 안희정, 구속되나…측근 “입장 해명 의지 없어”
安 측근 “상황 돌려놓기 어렵다고 생각”
이르면 내일 밤 구속 여부 결정
추가 피해자 2명 제보 내용 공개
“‘아가야’부르고 어깨 끌어 안았다”

-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에 ‘돼지가 기가 막혀’
중국, 전 세계 돼지고기 절반 소비
미국산 돼지고기에 25% 보복관세
트럼프 표밭 양돈농 노린 정밀타격
미 선물시장 돼지고기 가격 급락

중국 더 센 카드 ‘돼지사료 대두’
4억 마리 키우는 중국에도 부담

◇동아일보
-1당 뺏길 위기 與 ‘무소속 2명’에 눈독
지도부 만류에도 지방선거 러시
손금주-이용호 입당 가능성 주목
박영선-우상호는 ‘박원순 때리기’

◇한겨레신문
-철강 압박에 서두른 협상…김현종 “농업 레드라인은 지켰다”
한-미FTA 개정협상 ‘원칙적 타결’

김 본부장이 말한 ‘5가지 성과’
철강 관세유예·농업분야와 함께
“FTA 불확실성 조기 제거
자동차 부품 미 요구 반영 안돼
기존 관세 양허에서 후퇴 없어”

양보안 뭘까
철강 관세·세탁기 세이프가드 등
통상 문제가 협상테이블 전면에
자동차 등 이익균형 달성 의문

-163명 탄 여객선 ‘아찔했던 42분’…안갯속 운항하다 좌초
흑산도 앞바다에서 안갯속 좌초
해경 42분만에 현장도착 전원구조
승객 “세월호 떠올라 가슴 타들어가”

◇한국경제
-툭하면 ‘1~3년짜리 대책’… 뒷감당은 누가
잇따르는 ‘땜질식 처방’
핌투 정부? ‘내 임기에 성과 내겠다’ 집착…후유증은 ‘나 몰라라’

청년 일자리도 최저임금도 재정 쏟아붓는 '임시처방'만
“근본적 구조개혁 병행해야”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에 일자리자금 긴급 도입
영세업자들은 신청 기피…월 취업자 증가폭 급감

쌀 공급과잉 지속되는 데수매물량은 대폭 늘려
생산조정제 사실상 실패

아동수당·‘문재인 케어’ 등 돈 쓸 사업 줄줄이 벌여도
근본적 재정확보책은 외면

-일자리 대책마다 곶감 빼먹듯… 고용보험 곳간까지 ‘고갈 위기’
작년 9조 펑펑 ‘역대 최대’
4년간 수입 21% 늘 때 지출은 35% 늘어나

기금 고갈속도 더 빨라져
청년일자리대책 등 추진…육아·실업급여도 늘 듯

“내년 보험료율 올리면 부담은 근로자·기업 몫”

◇충청일보
-청주 삶의 질 ‘우수’
市, 인구 80만 이상 8곳 비교분석
경제활동참가율·고용률
수원·창원 등에 비해 우위
아파트 매매가 231만원/㎡
전세가 189만원으로 가장 저렴
1인당 한해 복지예산 78만원

-‘청주SB플라자’ 위용 드러내
현재 공정률 70%로
오는 6월 준공 예정

◇충청타임즈
-충북 습격한 초미세먼지
호흡기·혈관까지 악영향 … 마스크 착용 필수
청주기상지청 “대기질 나쁨”… 외출자제 당부

-용기내 알린 미투에 또다시 우는 피해자
미용실 운영 김씨, 건물관리인에 10년간 성추행 당해
충북여성단체협 미투지원本 출범 후 피해 사실 접수
警 “고소장 접수해야 조사” … 후속조치 등 형식적 진행

-운명의 1주일 … 충북 대학가 ‘술렁’
정원 감축 걸린 교육부 2주기 평가 내일 서류마감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 등록·교수회장 선출 예정
청주대총동문회 29일 남기창 회장 연임 찬반투표

-남북 고려 금속활자 상봉하나
청주시·고인쇄박물관 직지코리아에 北 만월대 금속활자 유물 초청전 추진

-기초의원 예비후보들 ‘가’번 공천 사활
충북지역 각 정당 ‘가번=당선’ 인식 팽배 경쟁 치열
‘나’번 받은 당선 후보 7명 불과… 선거구 변경 시도도
후보자 능력보다 유력정당 기호 순서가 당선 영향 분석

◇충청투데이
-주말 최악의 초미세먼지 습격… 대부분 지역 매우나쁨 월요일까지 지속
전국 ‘나쁨’… 충청권 100㎍/㎥…환경부·지자체 저감 긴급조치

-충청권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40%는 전과자
충청권 276명… 110명 전과, 민주당 39% - 한국당 38%
바른미래 45%·정의당 전원, 음주운전 42건 ‘가장 많아’

-현대백화점 충청점 확장 추진…스타필드에 맞불?
주차장 추가 확보 차원 … 건물 증축도 전망
명품관 등 부족 평가 … 면적 확장 등 고려

-박범계 민주당대전시당위원장, 전교조 출신 특정 교육감 후보 지지발언 논란
“진보교육감 이미지에 적격자” 파장에 한국당 선거개입 의혹 지적
선관위는 “개인적 대화” 판단

-충청대망론…도덕성에 발목
‘대세론’ 이회창 실패 이어 안희정까지… ‘묘한 데자뷔’

-안희정 구속 여부 영장심사…‘업무상 위력’ 인정될까(종합)
두번째 고소인 관련 혐의는 일단 제외…성추행 추가 폭로도 제기

-높아진 대출 문턱… 은행들 한도설정 ‘눈치싸움’
26일부터 모든 신규대출에 총체적상환능력비율 도입
한도는 은행 자율… “고객이탈 방지 비슷한 수준될 것”

◇금강일보
-‘죽음 부르는’ 軍 사격장
세종 군부대서 또 총기 사망사고…軍 당국 안전소홀 지적도 잇따라

-[이주의 이슈] 요즘 워라밸 어때?…세상을 뒤흔드는 워라밸, 무한 확장
직장인에 찾아온 ‘저녁이 있는 삶’…새 트렌드로 자리매김
주5일근무부터 근로시간단축, 칼퇴근법까지 워라밸리 대세

-행심위의 판단…기로에 선 내포 집단에너지사업
23일 행정심판 결과 26일 통보
사업자 ‘인용’ vs 주민 ‘기각’
공공복리 위한 ‘사정재결’ 가능성도

-秋-洪-李 대전서 개헌 회동?
대전현충원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대화 공개

◇대전일보
-성폭행 혐의 안희정 전 도지사 구속 여부 이르면 26일 결정
26일 오후 2시 피감독자 감은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

-휠러 7이닝 1실점…한화, 넥센 꺾고 시즌 첫 승
송광민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활약

-中企 취업하면 지원 해준데도 ‘시큰둥’ … 청년일자리 대책 실효성 의문

-유성터미널 장기표류에 피로감… 대전시 공영개발 나서야
[유성터미널 개발 난항] 下 전문가 제언

◇동양일보
-장제원 ‘미친개 발언’에 경찰 ‘부글부글’
일선경찰 SNS에 ‘항의 인증샷 릴레이’…반발여론 확대
폴네티앙, 장 의원 공식사과 요구 “모욕감 넘어 참담”
황운하 “원칙대로 수사…정치 경찰 비판 이해 어려워”

-차량운전자 98% 적재불량 화물차 회피 운전
30% 교통사고 경험…교통사고 간접 영향 분석
화물운전자 15.3% “화물 수송 중 적재물 낙하”
일반·화물 운전자 고속도로 진입규제에는 ‘이견’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 레이스 시작
후보등록 마감…대전 3명, 세종·충북·충남 각각 2명 신청
다음달 22일 후보 확정 목표…‘현역 10% 감산’ 변수되나

◇중도일보
-文대통령 개헌안 26일 발의, 與野 충돌예고
4년 연임 대통령제·책임총리제 두고 여야 대립각 첨예, 지방선거 개헌투표 동시실시 국회 합의안 5월 4일 ‘데드라인’…유불리 셈법도 분주

-안희정 구속여부 26일 결정 지역정가 ‘긴장’
서울서부지법 오후 2시 구속전 피의자 심문
영장발부 여부 지방선거 변곡점 작용 주목

-한국당, 충남지사-세종시장 공천 ‘장고’ 계속
늦어도 30일 전후해 최종 후보 결정 관측
충남지사, 이명수 의원 고심 계속
세종시장, 송아영 대변인 등 3명 놓고 고심

-文정부, 지역여론 외면 ‘충청패싱’ 우려
충청여론 국정반영 과정에서 잇따라 ‘삐걱’
대전어린이재활병원 대선공약 불구 전국공모 전환
정부 개헌안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아닌 법률위임

-대전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주민 갈등 심화
매봉공원, 도공위 조건부 통과…주민간 찬반 갈등 커져
공원보호 취지는 같아…갈등 봉합 과정 중요

◇중부매일
-靑, 여야 대치 속 개헌안 26일 발의
임시 국무회의서 심의·의결
한국당 반대...靑, 설득 나서
재적 2/3 찬성해야 국회 통과

-후보 몰린 청주시의원 선거 ‘가번 받자’ 전쟁
우암·내덕·율량·사천동 ‘차’선거구 10명 등록
4명 뽑는 오송읍·옥산면 등 ‘자’선거구는 8명
초반부터 열기 과열 각 정당 공천도 관심 높아

-본청·직속기관 파견교사 늘어 일선학교 ‘원성’
충북교육청, 상반기 109명…전년比 40명 증가
학생 학습권 침해·교육활동 질 저하 등 우려

-충북도민 “문장대온천 막아 삶의 터전 지키겠다”
괴산 환경문화전시관서 궐기대회 1천명 모여

-오창테크노폴리스 2천200억 자금확보 ‘관건’
청주시, 상반기까지 PF 조성 후 토지보상 착수 계획 확정
내년초 공사 착수 2020년 완공 목표… 사업 성패 관심집중

◇충북일보
-도지사 공약 ‘미호천·청주공항’ 최대 화두
이시종 ‘水 실크로드’·오제세 ‘복합공원’
박경국 ‘신수도권’·신용한 ‘레저공원’
공항 활성화·오송역 기능 강화도 한 목소리

-미세먼지 전국 3위… 충북 ‘호흡곤란’
어제 초미세먼지 98㎍/㎥ ‘나쁨’
대기 정체·中 오염물질 유입 탓
이번주도 지속… 마스크 권장

-‘전 관리국장 금품수수 의혹’ 청주산단 사상 첫 감사 받는다
도, 근무형태·수익사업·회계 ‘모든 의혹’ 관련 내달 10일까지
경찰 수사도 이뤄져 조직 혼란
정봉익 이사장·주재선 전무 “감사·수사 후 거취 결정”

◇충청매일
-민주당 후보 적합도 이시종-오제세 박빙
충청매일 6·13지방선거 충북 청주시 지역 여론조사
이시종 39.3·오제세 34.7% 오차범위내 접전
이시종, 충북지사 3선도전 ‘지지않는다’ 46.5%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이시종 현 지사가 앞서

-민주당 49.7·한국당 21.3·바른미래당 7.3%
충청매일 6·13지방선거 충북 청주시 지역 여론조사

-미세먼지 나쁨…기저질환자 주의 당부
환경부, 비상저감조치…농도 짙어지면 뇌졸중·심장질환 등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