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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5번째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중앙지검에서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에 귀가했다.
조서 열람에 만 6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다스 소유와 관련해서는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여전히 “다스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으며 특히 다스 소유와 관련해서는 “다스는 나의 소유가 아니다. 경영 등에 개입한 바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2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뒤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민생 경제가 어렵고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조사실로 향했다
또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불륜의혹 이 계속해서 우리사회를 뒤 흔들고 있다.
‘불륜설’ 폭로로 논란이 됐던 충남지사 예비후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법의 심판으로 명예 찾겠다”고 밝혔다.
이틀째 충남지사실과 공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어진 가운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두 번째 여성이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이 여성의 변호인단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안 전지사로부터 7차례의 성폭력 피해를 입었으며 “이 여성이 신변 위험을 느껴 보호 방법 문의했다”고 밝히면서 사태의 파장을 더욱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15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제왕적 대통령제’가 빚은 불행의 역사
[MB 검찰 출석]1990년대 이후 모든 대통령, 본인·가족 ‘법의 심판대’ 위에 서
정치권 “권력 분산돼야 불행 끝나”-11조 추경으로 만든 일자리, 절반이 ‘60~65세 알바’
[산림 병해충 방제·지하철 택배… 정규직 대신 대부분 ‘단기 알바’]직접 일자리 6만7000개에 그쳐
3만개는 노년, 청년은 4400개뿐
정부, 또다시 추경 편성 추진◇중앙일보
-이명박 전 대통령, ‘마라톤 조사’ 끝…혐의 전면 부인한 듯-대통령 잔혹사, DJ·YS 빼고 검찰 출두 “제왕적 대통령제 고쳐야 수난 멈출 것”
전두환 이후 반복되는 역사-‘안희정 성폭행’ 두번째 폭로자, 검찰에 고소장 제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차례 성폭력 피해”
변호인단 “A씨 신변 위험 느껴 보호 방법 문의”◇동아일보
-이명박 前대통령 “참담, 죄송” 10여개 혐의는 모두 부인
이명박 前대통령 검찰 출석 “역사에 마지막이길”
“다스, 내 소유 아니다”… 수뢰 의혹도 인정 안해
檢, 이르면 16일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 방침-박수현, 黨권유 수용 충남지사 후보 사퇴
불륜-특혜공천 의혹 인정 안해◇한겨레신문
-검찰, 숨긴 패 꺼내며 ‘다스 실소유’ 추궁…MB “난 몰랐다”
MB 검찰 출석
검찰, 다스 의혹 핵심부터 질문
MB, 예상대로 혐의 부인하자
압수수색 물증과 진술로 압박오후 5시부터 ‘100억대 뇌물’ 조사
MB “돈 받은 사실 몰랐다” 부인
측근들과의 대질조사는 안해박근혜 때와 달리 영상녹화
검찰쪽 CCTV로 조사 지켜봐
MB 점심 설렁탕·저녁은 곰탕-휠체어에 앉아 우주를 유영한 천재의 죽음에 전세계 애도
14일 케임브리지 자택에서 별세…자녀들 “업적과 유산 이어질 것”
21살 때 루게릭병 시한부 판정받고 55년간 불굴 의지로 극복◇한국경제
-최저임금발 ‘고용 쇼크’…서민 일자리 14만5000개 사라졌다
최악의 ‘고용 절벽’통계청 2월 고용 동향
정규직화·근로시간 단축 등 반시장 정책 ‘역풍’
도·소매·숙박·음식·서비스업 종사자들 직격탄
실업자 두 달째 100만명대… 청년 체감실업률 22.8%-SK “반도체·ICT 등 신사업 2만8000명 채용”
김동연 부총리-최태원 회장 ‘현장소통’ 간담회5대 신사업에 80조 투자
올해 사상최대 27조 투입
협력사와 상생펀드도 확대산유국과 FTA·5G사업 등
정부에 정책적 지원 요청김동연 부총리 “SK ‘딥 체인지’
정부 혁신성장과 의미 같아”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심◇대전일보
-안희정 수사 인력 대거 투입…또 다른 뭔가 있나?
관련 각종 비리 의혹 등 수사 의지 분석-국립철도박물관 경기 의왕 설치…충청민 거센 반발
-직원 실수로 합격자 뒤바뀐 충남대 의대 편입 합격자 뒤바뀐 그 후…
이달말 관련자 5명 징계위원회-칩거 끝낸 이완구 前 총리의 발길 어디로 향하나…
정계 복귀 신호탄 주목◇동양일보
-선거법 암초 만난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일반 시민참여 경선, 선거법 위반” 유권해석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 선정 방식 놓고 고민-충북도 ‘강호축 개발’ 공론화 나서
국토균형발전 새로운 어젠다…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제안-AI 결국 터져…음성 오리농장서 H5형 검출
1만마리 긴급 살처분…고병원성 여부 2∼4일 뒤 판정-우건도 ‘성추행 논란’ 경찰 수사·당 차원 진상조사 요구
“충주시장 출마 막으려는 음모”…피해자는 성추행 거듭 주장◇중도일보
-박수현 사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쟁 2파전으로
"때가 됐다"…충남지사 예비후보직 사퇴
"오염된 정치판에서도 옥석은 구분돼야“-이완구 전 총리, “충청대망론 꺾이지 않는다”
“역할을 할 기회 있으면 굳이 피할 필요는 없다”
보수 단합 강조…“처절하게 책임지는 모습 필요”-文정부·민주당 행정수도 ‘野 반대 없는데… 뒷걸음질’ 비판
국회 개헌안 협상 앞 ‘세종시=行首’ 관철 동력에 ‘찬물’
지역현안 초당적 대처없는 충청 與野도 비판고개-정성욱 회장 건협 회장 사퇴 입장 바뀌나
건협 회장 사퇴 만류 분위기 우세
건설업계, 건설분야에도 큰 도움…회장직 유지 재요청 예정◇중부매일
-“철도 박물관 국립 승격은 심각한 지역 갈등 초래”
대전시의회·시민단체, 신창현 의원 발의법안 폐기 촉구
자신·지역구 이익만 챙겨…중앙·지자체 간 신뢰성 잃어-음성 AI 폐기대상 메추리알 10kg 반출
일시이동중지 명령 불구 일반차량 실질적 통제 어려워-스타필드 진출소식에 지역상인·시민단체 일제히 반발
도민대책위, 유통재벌 쇼핑몰로 청주시 발전 좌우안돼
상생 ‘헛구호’ 지방세 수입 미미 지역경제 활성화 무관-충북 금융기관 점포 1년새 10개 사라졌다
한국은행, 금융기관 점포수 조사…지난해 말 834개
비대면 거래·디지털 플랫폼 확산에 ‘슬림화’
2013년 902개 최고 정점서 내리막길 4년새 68개 감소-박수현, 예비후보 사퇴…법적 대응 예고
“6일 사퇴 결심…싸울 시간 필요했다”◇충북일보
-“흥해라 충북경제”… 이두영號 공식 출범
청주상공회의소 23대 회장단 취임
“기업 도움되는 상의로 거듭날 것”
소통 강화·상의회관 건립 등 약속-전국 전문대 ‘삼중고’ 위기
정원감축- 정부 평가따라 인력 구조조정 불가피
재정악화-지난해 정부재정지원 사업 3개 불과
교직원 사기저하-교육·복지·근무환경 열악-“괴산댐 운용할수록 적자다”
환경운동연합, 최근 10년간 발전량 분석
한달 225만원 전기 생산 운용댐 중 최하위
안전성도 문제…“주민피해 없도록 철거해야”-<6·13지방선거 영동군수> 전현직 리턴매치…‘福 깨지는’ 승부 예고
민주당 정구복 전 군수-한국당 박세복 군수 등판
‘현역 프리미엄’ Vs ‘여당 뒷심’
네거티브 선거전 전개 우려-‘미투 지목’ 우건도, 女 공무원 압박
기자회견서 관련 의혹 거듭 부인
“동석 남성·추행 위치 밝혀라”◇충청매일
-충북 음성 오리농장서 AI 발생
1만마리 살처분…도내 전역 24시간 이동제한 명령-“국립철도박물관 건립 추진하라”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법안 폐기 촉구…지역갈등 조장
“특정 지역구 이익 챙기기…국회서 심의할 가치 없어” 주장-청주 상당구 신청사 시대 ‘활짝’
개청식 가져…동남권 개발 가속화 기대-“근로시간 단축땐 월급 37만원 줄고 최대 16만명 신규고용”
국회 예산정책처 분석…“임금 90% 보전 위해 月 1094억 필요”◇충청일보
-여야 3당, 경선 일정 윤곽
민주당, 21일 공심위··· 이후 1주일간 공천접수
한국당, 1차 마감··· 추가 공모 후 4월 중순 경선
바른미래, 내주 중앙당 지침… 이달 내 접수할 듯-청주 종합병원서 생후 6일 신생아 돌연 숨져 경찰 수사
◇충청타임즈
-지방의회 정당공천제 폐지 여론 높다
충북참여연대, 회원 설문조사 결과 69% 찬성
중앙정당 정쟁도구화 ·공천과정 불공정 등 꼽아
97% 6·13 地選 투표-기준 정책·인물·정당順-학부모들 미세먼지 대책 국민청원 봇물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에 공기청정기 설치 건의
농도 ‘나쁨’땐 결석해도 출석 인정해 달라 민원도
충북교육청 추경에 공기청정기 예산 2억여원 반영-충북 공연장 수 전국 최하위권
문광부 ‘2016년 등록공연장 현황’ 발표 … 14위 기록
도내 18곳 중 청주시에 8개 … 시·군별 격차도 `심각'
“지역예술인 무대 대여 어려워 … 지자체 건립 나서야”-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인물난 ‘허덕허덕’
충북도의원 8개 선거구 공천 신청자 ‘전무’
민주당은 신청자 ‘북적’… 탄핵 후 국면 전환
한국당 충북도당 “이달 말 쯤 재공모 계획”-檢,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집무실 추가 압수수색
두번째 피해자 고소장 제출도◇충청투데이
-정부 개헌안 ‘초안’에 법률 위임… 국민 눈치보다 나온 꼼수(?)
지역별 수도 난립 우려 커 국회 토론회때도 문제제기
地選 표심 의식 결과 지적-박수현 자진사퇴 “법의 심판으로 명예 찾겠다”
“‘安 파문’ 때 사퇴하려 했으나 악의적 의혹제기로 상황 변화, 해명 위해 예비후보직 유지”-검찰, 안희정 수사 ‘가속도’… 충남도청 집무실 관사 압수수색
도청 집무실·관사 압수수색 추가 피해자 주장도 제기돼-청주에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들어서나
[뉴스 초점]
청주TP 내 유통상업용지 지난해 11월 소유주 변경
에스피청주전문투자회사, 6·13 지방선거 이슈될 듯-일자리정책 후폭풍… 지역 고용시장 ‘살얼음판’
대전지역 지난달 고용률 58.6%… 실업자 전월보다 4천명↑
충남 취업자 수 6개월 연속 감소… 실업률 4.6% ‘악화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