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아동·노인·장애인 등 이동서비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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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는 도내 복지시설 등에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42대를 전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42개소의 이동서비스향상을 위한 ‘2017년 신청 및 복권기금사업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42개 배분기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수요설문조사를 통해 사업특성에 맞게 어린이보호 중형승합차 6대, 중형승합차 25대, 경승용차 8대, 1톤 화물트럭 2대, 25인승 중형버스 1대로 5가지 종류다.
2017년 기획 및 복권기금사업 차량지원사업은 지난 9월 4일∼29일 기획차량 85곳, 복권기금차량 31곳이 신청했으며, 충북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회를 통해 3개월 간 예비심사,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기획차량 36개 기관, 복권기금차량 6개 기관이 선정됐다.
42곳에 전달된 차량은 아동,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안전한 이동서비스용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