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선수도 -60kg에서 은메달 획득
  • ▲ 세종 박하영 선수가 터기 국제유도대회서 ‘금메달’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 두번째).ⓒ세종시
    ▲ 세종 박하영 선수가 터기 국제유도대회서 ‘금메달’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왼쪽 두번째).ⓒ세종시

    지난 16일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2017 터키 국제 유도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유도 실업팀 박하영 선수가 ‘+7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민재 선수도 -60kg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9일에 창단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유도 실업팀은 장애인유도 최초의 실업팀으로 국제대회에 첫 출전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선수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7 터키 국제 유도대회는 2018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메달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단장)은 “우리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항상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