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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정치판이 요동을 치고 있다.지난 15일 충북 교육계의 대표적인 보수인물인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이 청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여는가 하면 17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충북지역 두 곳, 대전 3곳, 충남 2곳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등 내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물갈이가 본격화 되면서 지역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 단일화를 시동을 걸기 위한 모임이 아니라 “전직 직원들의 모임인 단순한 출판기념회”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보수진영은 이 전 교육감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는 분위기는 아니다.
자유한국당 청주 흥덕‧청원구 당협위원장인 송태영‧오성균씨는 중앙당의 교체대상의 발표에 대해 즉각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전지역은 이재선 서을당협위원장과 진동규 유성갑당협위원장, 이현 유성을당협위원장이, 충남에선 이건영 아산을당협위원장과 최민기 천안을당협위원장이 교체대상에 올랐다.이런 가운데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과 박경국 행안부 1차관,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등이 충북도지사 및 청주시장 후보, 그리고 당협위원장으로 급부상하는 등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일체의 정무판단 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송재봉 충북도 소통특보 임명과 관련해 이시종 지사가 “선거용 인사가 아니다”라고 밝힌 가운데 송 소통특보 임명을 반대하고 있는 충북도의회(행정문화위원회)가 충북도의 조직개편을 심의했으나 ‘심사보류’를 결정하는 등 또 한차례의 전운(충돌)이 감지되고 있다.
다음은 1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단독] “임종석, UAE의 ‘74조 原電’ 불만 무마하러 갔다”
["UAE가 원전 항의 방한 추진하자… 한국, 임종석 급파"]UAE측 “탈원전 한국, 원전건설·운영 제대로 할 수 있나” 따져
왕세제 만날때 원전사업 책임자 참석…본지 입수 사진서 확인
탈원전 정책 부작용 감추려했나…“정부가 UAE 간다며 방한 막아”
현지 원전 인사 만남도 비공개
방한 추진했던 칼둔 원전 의장, MB·박근혜정부 건설·운영 계약 다 참여한 핵심…왕세제 최측근-중국 군사전문가 “당장 오늘밤 한반도서 전쟁 날 수도”
“두번째 피해국이 중국, 대비해야“
외교부 연구원은 “초긴장 국면…극적으로 풀릴 가능성도 있다”-천자에 충성?…노영민 주중대사 ‘만절필동’ 논란
신임장 제정때 방명록에 써
“선조가 임진왜란때 명에 쓴 말…제후국의 충성 의미” 지적에
대사관 “원래 뜻은 사필귀정”
학계 “과거부터 보은의 의미”◇중앙일보
-[전영기의 시시각각] “한국은 작은 나라, 중국꿈 함께할 것”
문 대통령 ‘베이징대 연설’ 누가 썼나
북한 군가 작곡한 정율성 추앙 발언도-청와대 “사드 보복 중단, 성장률 0.2%P 오를 것” … 시진핑 발언 보면 판단 일러
시 주석, 사드에 ‘적절한 처리’ 요구
청와대 “트럼프 방한 때도 한끼 대접”
혼밥 논란 해명했지만 실제론 두끼-미숙아 4명에 심폐소생술 6회…81분 동안 차례로 사망
이대목동병원선 무슨 일이
16일 오후 5시40분께 첫 이상 증세
5시간10분 소생술…일부 잠깐 회복
신생아 보호자 “뭔가 이상” 112 신고
병원 아닌 경찰이 보건소에 알려◇동아일보
-같은 구역 4명 복부 팽창-호흡 곤란… 병원 “死因 모른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신생아 4명, 동시다발 심정지”
“간호사가 장갑 안 끼고 배변 처리”
무연고 신생아 2명 16시간 이송 대기◇한국경제
-대기업 절반 “내년 현상유지 경영”
경총, CEO 경제전망 조사
청와대, ‘근로시간 단축법’ 진통◇매일경제
-기자가 규칙위반? 사실아냐…전후상황 따저보니
기자 갑질? 中이 갑질
中, 악명높은 해외언론 탄압
입국장부터 노골적 취재제한
난데없이 기자들 집고 폭행
세계 언론단체들이 中 비난정상회담에 악영향?
“기자들이 나라망신”주장은
가해자로서 사과않는 中에
여론왜곡 빌미만 제공할 뿐
양국 회담은 순조롭게 끝나공짜취재? 어불성설
전세기‧호텔‧프레스센터 등
취재비용 언론사 자체부담
일반 여행의 2~3배 들어◇충북일보
-‘경선룰·물갈이·통합’ 연말 요동치는 충북 정가
민, 지자체장 ‘여론조사 50%+권리당원 50%’ 가닥
한, 현역 4명·원외 58명 교체…청주서도 2명 포함
국, 바른정당과 빠르면 이번주 통합 지역정가 촉각-집·카페가 된 ‘네모 상자’ 컨테이너의 변신은 무죄
도내 곳곳 카페·거주시설 등 활용
저렴한 가격·짧은 제작기간 장점
일반건축물처럼 법적 인·허가 필요-김병우 대항마 없나 보수진영 ‘긴장모드’
이기용 전 교육감 출판기념회서 ‘선거 관여 않겠다’ 선언
보수진영 후보 ‘기근’ 해결책 없어-이시종 지사, 소통특보 인선 강행 시사
이시종 지사 SNS에 “민관협치 상징” 피력
“각종 현안 해결하기 위한 순수한 결단”◇충청매일
-충북도 조직개편 물거품되나?
도의회, 소통특보 임명 논란에 개정안 처리 사실상 거부
道, 연말연시 인사 지연·업무 공백 차질 불가피 ‘속앓이’-송태영·오성균 당협위원장 물갈이 대상
한국당 전국 62명 바꾸기로 결정
청주 서원 최현호 위원장은 제외-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은 전략공천할 것”
박덕흠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충청일보
-한국당 당협위원장 대거 ‘물갈이’ 예고
[내년 6·13 지방선거]선거 앞두고 조직혁신 일환
충북 2곳·대전 3곳·충남 2곳
충청권 27명 중 25.9% 교체
현역 제외… 전원 원외 인사-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사업 ‘본격화’
市, 비즈니스 복합단지 조성 공사 내년 3월 첫삽 투자회사 ‘리츠’도 영업인가-송재봉 소통특보 내정 관련, 이시종 “선거용 아냐” 해명
SNS통해 “민‧관협치의 상징” 밝혀-“호텔리베라 폐업 막아야”
유성구, 경영정상화 촉구
상권 위축… 지역경제 악영향
노사협의체 구성 등 방안 제시◇충청타임즈
-최강 한파…충북 유행성 감염병 급증
수두 이달에만 207건 신고·성홍열 37건 발생
독감 유행주의보도 발령…청소년 중심 증가세
CRE도 47건 신고…개인위생 수칙 준수해야-폐교 빌려 무단 벌목·증축 교육지원청 임대사업 ‘허술’
충북도교육청 6곳 자산관리 감사
20건 적발…시정조치·주의 처분-충북혁신도시 활성화 탄력
혁신도시법 개정안 국회 통과…진천군 대표발의 노력 결실
정주여건 기반시설 확충·발전지원센터 재단 설립 등 포함-충북도 제천3산단 조성 승인
1877억 투입…봉양리 일원 108만9000㎡ 규모
2021년까지 신소재·나노융합산업 등 유치 계획
충북개발공사 1조398억 경제적 파급 효과 기대-여야 현역 물갈이 시동…충북정가 긴장
민주당 평가작업 마무리…결과 내년 공천심사 적용 방침
한국당 송태영·오성균 당협위원장 포함…재심 청구 계획-충북도 소통특보 논란…조직개편 진통
행문위 ‘심사보류’ 결정… “내부 기구 재배치할 명확한 근거 없어”
이달말 5급 이상 20여명 명퇴 등 예정… 내년 인사 지연· 공백 우려-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 ‘가속도’
市 도시계획위원회서 조건부 승인…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충청타임즈
-모든 길은 ‘공시’로? 먹고살기 힘드니까!
[월요일&클릭이슈]
지방직공무원 추가 채용
12년만에 최대규모 증원
지역대학가는 ‘공시 광풍’
취업 ‘숨통vs불균형’ 공존
민간 좋은 일자리가 해법-대전·세종 ‘뜨거운 청약열기’…한파마저 이겼다
대전 동구 에코포레 견본주택 1만 5천명 몰려
세종에도 수만명 발길…“실수요자 뜨거운 관심”-이승훈 ‘부인 조력자’ 컴백…“천혜숙 교수 내 죄와 별개”
일부 “염치없다” 비판 시선-대형 아웃렛 ‘상생’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대전시도 부산시처럼
[대형 아웃렛 ‘상생’ 해법은]
부산, 대규모점포 86.9% 관리
대전, 34.6%… 실적 63억 차이-꽁꽁 언 기업투자…은행예금만 착착
하반기 기업예금 382조원
1년새 23조4034억원 증가
미래 투자불확실성 주원인
대기업 사내유보율도 껑충
“돈맥경화…통화정책 제약”-회계연도가 뭐길래…연말 기획전도 없는 대전 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
‘다음연도 2월→ 당해연도 연말’ 지출마감 당겨졌다며 전시 마감
타지역, 지출부서 협의…공백 無◇대전일보
-대전 용산동 뉴스테이 사업 전면수정 불가피
정부‧LH 뉴스테이 사업 폐지…임대주책 전환-지난해 충남대 의대 편입시험서 합격자·불합격자 뒤바뀌어
편입생 불합격자 5명 합격 통보-‘월평 화상경마장’ 대전 내 이전 부정적 견해로 마사회 지역 이전 검토
-최저임금 요구 20원짜리 봉지 이용 절도범 몰린 알바생 무혐의
◇동양일보
-‘캐스팅보트 충청’ 한국당 당협위원장 7명 물갈이
6‧13 지방선거 앞두고 지역 정치권 지각변동...공천권 변수 작용
인적쇄신 반발…송태영 위원장 등 재심청구 등 후폭풍 거셀 듯-2017 동양일보 선정 ‘올해의 인물’, SK 하이닉스(주)
역대 최대 투자, 사회공헌활동, 스포츠 저변 확대 공로-전교조 연가투쟁…전국 교사 2000명 참여
학교현장 큰 혼란 없어…“불법이나 징계 않을 듯”-밤이면 ‘중고차매장 주차장’ 되는 동부우회도로청주오토월드
출·퇴근시간 때 3차선 주정차 ‘사고위험’
경찰·순찰차 출동하면 이동 주차했다 또다시 불법주정차-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영업중단…알바생은 ‘무혐의’경찰 “물건 사고 20원짜리 비닐봉지 2장 사용…절도 아냐”
업주 “계약기간 안 됐는데 그만둔다는 말에 화 나서 신고‘
노동단체 “‘보복성 신고’ 편의점주 공식 사과해야”-이기용 전 교육감 ‘출판기념회’…역할 모색하나 ‘눈길’
지난해 총선 이후 1년 7개월 만 공식행사 나서
이 전 교육감 “전직 직원만 모인 단순 송년모임”◇중도일보
-안희정 충청권 텃밭 다지기, ‘충남도지사 3선 포기’ 포석?-하나로 원자로 가동 중단에 의료 산업계 피해 지속
재가동 때 이리듐, 요오드 국내 생산 가능 기대했지만
수조 고온층 얇아지면서 가동 중단돼 전량 수입의존해야-[정치펀치]국민의당 분열임박, 충청 정치인 벙어리 냉가슴
통합추진 결과에 따라 지선 전략 원점 재검토-충청출신 서청원 의원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
한국당 당무감사결과 발표 현역 친박청산 공식화
현역 4명·원외 58명 물갈이…당사자 반발 당내갈등 불보듯
표적감사, 사당화 논란일 듯 洪 “정무적 판단 없어 조직혁신 박차”-충남도의회, 충남도 88억·충남교육청 122억 내년예산 삭감
15일 민선6기 마지막 정례회 열고 49개 안건 처리
행정사무감사선 시정 57, 제안 136, 처리 166건 요구-이재선, 진동규, 이현, 이건영 등 충청 7곳 당협위원장 박탈
대전 서을, 대전 유성갑, 유성을, 천안을, 아산을, 충북청원, 청추 흥덕
18일부터 재심 신청 통해 확정◇중부매일
-‘2급 소통특보’ 충북도 조직개편 ‘불똥’
도의회 행문위 조례안 심사보류로 처리 불투명
내년 1월1일자 인사 불발되면 업무공백 불가피
이 지사 “민관협치 위해 임명…선거용 아니다”-“특정고 출신 날리겠다” 청주시 고위공무원 ‘망언’
‘시장 낙마’ 상황 악용 줄세우기·편가르기 행태
“이러니 현안사업 줄줄이 차질” 공직내부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