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사청과 첨단국방산업전 공동 개최한다

대전시는 6일 경기도 과천청사 방위사업청에서 방위사업청과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시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도모하고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사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과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은 이날 전시회의 시기 및 장소, 공동협력의 범위, 추진체계, 행사 개최 비용 부담, 군사기밀보호법 등에 따른 보안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는 내년 6월 19~21일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